화끈하게 특별명퇴하고 명퇴제도를 고쳐봅시다!!

요즈음 흘러나오는 게 60개월이내 70개월이내 한단다. 솔직히 누가봐도 지금 인원갖고는 LG-데이콤 한테도 게임이 안된다. SKT한테는 아예 말도 꺼내지 못한다. 이래가지고는 KTF하고의 합병은 그냥 장난에 불과하다. 누가 바보라고 일반명퇴를 신청할까? 그냥 게기면 연봉 5~6천씩은 받는다.

다들 2003년도처럼 특별명퇴를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다. 이번 기회에 화끈하게 특별명퇴하고, 일반명퇴 개월수를 조정하자. 받아줄 수 있는 인원은 최대한 받아주자. 그러고 나서 일반명퇴 개월수를 30개월 밑으로 조정하자. 이번 기회도 싫다고 안나가면 당사자의 책임이다.

현재의 일반명퇴 제도가 너무나 어설프다. 20년 넘은 직원의 경우, 게기면 일반명퇴금은 줄지만 법정퇴직금이 늘어서 결국은 합계(일반명퇴금 + 법정퇴직금)는 일정하다. 거기다가 매년 연봉을 5~6천씩은 받는다. 그러니 남는 장사 아닌가? 모든 직원들이 다 알고 있다. 이런데 누가 일반명퇴를 신청하겠는가?

그러나, 게길수록 합계(일반명퇴금 + 법정퇴직금)가 팍팍 줄어든다면 못견디고 명퇴를 신청할 것이다.

KT직원들의 직무가 매우 창조적인 업무가 아니다. 누가 와도 3개월만 지나면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이것은 2003년도의 특병퇴 때도 다들 우려를 했지만, 3개월이 지나자 오히려 더 일이 잘 돌아갔다. 그런데, 6년이 지난 지금은 또 옛날로 돌아갔다. 일도 제대로 안돌아간다. 안해도 되는 일을 하면서 하루를 소일하고 있다.

결론이다.

화끈하게 특별명퇴하고 명퇴제도를 고쳐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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