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들의 눈물은 누가 닦아 주나요?

그래요 맞습니다.

경영진 물러나라고 투쟁해야  경영진 옷 벗고 물러난 적 있나요?

정치적,사회적 투쟁이라고 애써 외면합니다.눈 하나 깜짝 안합니다.

이왕 하시는 투쟁 현장의 조합원들 눈물을 닦아주는 실사구시 현장 투쟁을 하시면 어떨까요?

조합원들이 겪는 상대적 박탈감은 너무나 커 보입니다.

1년 농사인 인사고과를 도둑맞았다고 해 보자구요

어디다 하소연 할 곳이 있나요. 없습니다.의의신청 있으나 마나 한 구제신청입니다.

더 찍히고 번복된 예가 한번도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황창규 물러나고 구속하라””정윤모,한호섭징계하라”는

현수막보다 공정한 인사를 촉구하는 신선한 현수막이 그나마 조합원

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위로와 위안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백성의 마음을 얻어야 천하를 얻는다는 귀절을 결코 가벼이 여기지 말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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