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고민을..

KT와 KTF가 합병을 했지만 그닥 달라진게 없는것 같다.

무식하게 두개 회사만 합쳐놓으면 좋아질줄 알았나보다.

분명 중복되는 사업도 인력도 있을텐데...

그런것 싸그리 무시하고 다같이 지내보자고 하는게 무리인 것이다.

중복되는 사업과 인력은 정리하여야 한다.

한해 한해 점점 더 회사생활이 어려워지고 있다.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도 명예퇴직금이라고 해봤자

많이 받아도 채 1억도 되지 않는데

누가 명퇴금 받아들고 회사를 나가려고 할까?

회사와 직원이 윈-윈 하자고 직원들은 특별명퇴를

했으면 하는데....

예전처럼 15년이상 뿐만 아니라 요즘 기업 평균근속 연수가 12년이라니

이참에 아예 1999년까지 들어온 10년 이상차 사람들에게는

모두 기회를 주고 한번 정리하고 나면 나가는 사람들도

회사에 남은 사람들에게도 모두 이익이 될 것이다. 한 75개월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회사와 노조 모두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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