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이 살자…


 ㅇ 먼저 민주동지회 홈피 리뉴얼 축하드림..

      그간 눈팅을 해보니 조합선거일이 다가오자 꼴뚜기, 망둥이 하다못해 왼갖 잡새들까지 한번 잡아보겠다고

      설쳐대는 꼴을 보고 우리 대다수 선량한 조합원들이 또다시 속아 넘어가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 글을 씀.

    
ㅇ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이번 선거에 민주동지회 조태욱 후보 선택만이 우리 모두 살 길 이라는

     거 분명히 명심하시고 흔들리지 않는 실천력으로 어떠한 협박과 회유가 있더라도 우리의 일터, 삶의 기반을

     지켜내야 할 것임.

    
ㅇ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했음.

     현재 통신시장환경은 말 그대로 지독한 레드오션이며 KT는 그 풍랑의 한가운데 일엽편주처럼 흔들리고 있는

     실정에다가 사장은 구속 및 그 휘하 몇몇 임원진도 검찰수사에 자유롭지 못한 상황임.

     게다가 6대부터 9대까지 조합은 제자리 보존 및 목숨연명을 위해 자신들의 진정한 주인인 우리 조합원들을

     희생양으로 사측과 추잡한 거래를 일삼았음.

     임금, 복지, 근로조건등 뭐 하나 나아지기는 커녕 자르고 , 깍고, 끝없는 희생만을 강요한 것 우리 조합원들은

     잘 알고 있음.

     그랬던 그들이 이번에도 또 한번 하겠다고 물밑에서 이리저리 이합집산과 헤쳐모여 식으로 조직을 꾸미고

     회사에 낙점을 받겠다고 암중모색하는 꼴을 보면 너무도 구태하고 측은해 보이는 건 필자만의 느낌은 아닐 터...

     신임 사장으로 누가 낙점될지는 아무도 모름.

     그러나 누가 되든 KT의 내부에는 커다란 변화가 올 것이라는거, 그것도 우리 조합원의 입장으로 보면 아주 

     불리한 변화가 올 것이라고 예측함.

     과연 6~9대의 정신으로 우리를 지키고 그 때 그 사람들이 자기를 희생하며 우리 삶의 터전을 위해 투쟁할 수가

    있을지??    그들에게 그러한 일말의 기대도 할 수 없는게 바로 10년간의 행보에 나타나 있는 것임.

    우리가 10여년 힘들게 생활해 올 수 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회사편향의 조합을 선택했기 때문인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임.

    "회사를 위해 내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아니 "회사가 원하니 내 목숨을 내놓는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민주동지회를 제외한 다른 입맛에 맞는 후보를 선택하시라..

    " 내가 살아서 이 회사를 더욱더 발전시키고 엄동설한 경제환경에서 내 가정을 지킬것이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주저말고 민주동지회를 선택하시라..

                                                                                  2008.11.9.       

                                                                             다크 나이트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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