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더 큰일 벌어질것(2탄)

(퍼 옴)
얼마전에 회사간부로부터 노사간의 만남에 대해서 들었소.
당연히 노와사는 자주 만나야 하오.특히 위원장과 사장 또는 회장은 가능한한 자주 그리고 독대를 해야하오.
그자리에서 서로가 회사에대해 직원들의 대해 진솔하게 얘기하고 또는 공개적으로 말할수 없는 애로사항도 서로 주고 받는것이
노사간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하다고 봐요.
그런데 암울하게도 회사 간부가 전하는 노사간 대표의 만남은 그리 정상적이지 못한것같소.
우선 노사 대표간의 단독 만남이 전혀 없다는 것이오.
꼭 수석이란자가 동석한다는 말을 들었소.물론 크게 이상할건 없지만 그게 매번 이루어진다면 결국 위원장이 감시당하는 것 밖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구체적으로 전하는 바는 우리를 더욱 참담하게 하더군요.
노사는 대등하다고 합니다.설령 속은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외형상으로는 그렇게 보여져야하고 모양새를 갖추는게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그런데 전하는 바에 의하면 대등은 커녕 머리 조아리기 바쁘다고 하더군요.
옆에 배석한자는 끊임없이 회장님!존경합니다.장관님! 사랑합니다를 외쳐댄다 하더군요.
회사간부가 보기에도 민망할 정도라고 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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