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 가면속의 얼굴 실체 및 속내

 지금 평택 쌍용자동차 공장은 글자 그대로 "무법천지"가 되어 버렸다.

한 달전 만하여도 단순히 정리해고 철회 만을 외쳐대던 전 집행부 노조는 이미 외부 용산세력에 의해 방화 및 살인 무기제조법을 교육 받은 상태에서 지난달 6월 27일, 28일 이틀에 걸쳐서 실제로 그 무기들을 비무장한 옛동료들 가슴을 겨냥해 사용하여 왔으며, 또한 각종 사회단체 및 특히 민노총이라는 거대한 정치세력이 개입하여 점점 더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

민노총은 대한민국에 존립하는 노동자 권익의 양대 산맥중 하나로서 처음 출발할 당시만 하여도 노동자의 권익을 대변하는 기관으로 비치는 듯 하였으나, 이제는 거대한 야당의 형태를 갖추어 이미 민노당이라는 정치세력을 탄생시킨 모체가 되었고, 전국에 있는 제조업 및 비 제조업의 크고 작은 사업장으로 그 세력을 급격하게 확대하여 왔다.

재미있는 것은 이번 불법 점거사태에 근본적으로 쌍용자동차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단체들도 평택공장에 와서 같이 농성한 것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보건노조"와 "공무원 노조"이다.

이들은 쌍용자동차가 제조업인데도 불구하고 그들과 아무런 이권 관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들또한 "임금 및 기타 파업" 건이 있었고 또한 민노총 산하 소속의 단체이다 보니까, 상부인 민노총 집행부의 지시에 의해서 단순동조 한 것이다.

 이번 쌍용자동차 사태의 배후에는 민노총 산하 금속노조가 그 배우로 지목되고 있으며, 금속노조 위원장은 정갑득씨로서, 그는 과거 현대자동차 노조 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현대자동차 파업을 강성으로 주도한 인물이다.

그가 왜 하필 이런때에 쌍용자동차에 나타난 것일까?

그것은 바로 현대자동차에서 금년도 투쟁동력을 상실하여서, "꿩 대신 닭이라고 우연히 눈에 들어온 쌍용자동차 사태에서 민노총 금속노조의 존재를 확인하고 쌍차를 정치적 도구의 장으로 이용하여 민노당 및 사회 좌파세력과 연계하여 현재의 시국을 타개해 보려고 하는 속셈인 것이다.

이에 민노총 전직 쌍용차 집행부는 이용만 당하고 있는 것이며, 민노총 간부들은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쌍차에서 물러나서 그들의 주 무대인 정치로 돌아가서 그들의 본 모습을 들어낼 것이다.

그래서 쌍용자동차 문제는 외부세력에 맡겨서는 안되는 것이며, 전직 쌍용자동차 집행부는 해고를 철회하라고 요구를 하고 있지만, 옥쇄파업을 계속한다고 해서 이룰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현재 쌍용자동차에는 이미 많은 노조원들이 희망퇴직 형식으로 금전적 보상을 받고 나갔으며, 불법파업때문에 다는 집행이 안되고 일부 보상비가 집행되었다.

평택공장안에서 공장을 불법 점거하고 농성 하고 있는 전직 집행부에서는 늦었지만 이제라도 외부 세력이 끼어들어 쌍용차 정리해고자들의 이익을 권익을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이들의 진짜 목표및 내놓지 않은 숨은 의도는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켜 현 정권에 타격을 입히려고 하고 있음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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