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대표를 한호섭으로 임명한 김해관은 지금 제정신인가

조합원을 완전히 바보 멍청이로 취급하는구나…

김해관이  황창규의 후보낙점과 사측의 지원으로 위원장 자리를 접수한 후

첫 상집인선 할 때부터 알아봤다

선거운동할 때는 밀실야합규탄!을 외치더니

선거 후 집행부를 구성할 때 밀실야합의 주역 한호섭을 다시 교섭을 총괄하는

사업지원실장으로 임명하면서부터 당신의 속마음은 조합원에게 들통난 것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2018년 임단협 단체교섭 대표위원으로 한호섭을 임명한 소식이 어그제부터 버젓히 노조게시판에 올라왔다

임금실무소위와 제도개선실무소위 교섭대표 모두 한호섭이 맡아 교섭을 진행한다고 한다

8,304명의 노동자를 강제퇴출시킨 2014년4월8일 밀실야합의 주역 한호섭을 단체교섭 대표위원으로

임명해 놓고 김해관이 단결투쟁을 외친다면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 아닌가

한호섭은 정윤모와 함께 조합원들로부터 손해배상의 피고로 선정되어 1심과 2심에서 규약위반으로

손배가 인정되었고 1차로 약 7천만원을 배상한 자들이다. 2차 및 3차 소송 손해배상도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한호섭과 정윤모는 조합원들에게 어용과 밀실야합의 상징이었다.

물론 한호섭을 노측 교섭대표로 임명한 것이 김해관 당신이 아니라 사측에서 결정했으리라고

조합원들은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사측에 의해 당선된 위원장이지만 이건 아니다

명백하게 규약을 위반한 밀실야합의 주역을 교섭대표로 임명한다는게 말이 되는가

특히나 한호섭은 정년퇴직도 얼마남지 않은 사람이다

이렇게 노조위원장이 말과 행동이 다를 때 조합원들은 냉소적으로 바뀐다

이게 노조를 노조답게 만드는 길인가

제발 상식이 통하는 기본부터 하자…이 양아치만도 못한 인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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