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노조의 자존심입니다.


민주화를 외치던 과거의 역사의 뒤안길에서.....

그들이 이끌어왔던 현재의 산물이 과연 조합원을 위한 진정한 결과물이었나.

수많은 조합원들을 현장에서 정부와 회사의 반사회적무리로 결정짖고

비가오는 명동성당에서 비를 맞고, 찬 바닥에 누워서 투쟁하던 우리의 조합원들을

외면하고 자기살기위해 자리를 도망치던 그 사람들이 진정 민주화와 조합원들을 위한

투사였던가?

대국민성명서를 통해 투쟁의 당위성을 전개하던 그때  국민들은 과연 그걸 믿고 kt를 옹호해 주었을까?

배부른 돼지 용쓴다. 배부르니 할일 없구나. 이런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미래의 장미빛약속도 없고 정치적투쟁에 희생양이 되었던 조합원들을 이시대의 불순세력으로

몰아넣었던 그사람들이 지금와서 그동안 이루워 냈던 일들이  수많은 사람들이 찬양할

성과물이라 떠들어 댄다.

지금 그들은 무엇을 하는가.

아직도 곳곳에서 과거의 화려했던 투쟁의 부활을 꿈꾸며,  엄마돼지의 탈을 쓰고 돼지 삼형제르

잡아먹어 보려는 동화의 얘기처럼,  선한 모습으로 우리순수한 조합원들을 선동하고 있다.

이제 나이 50이 넘어가는 그사람들....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신념으로 진정 회사를 위한다면, 국민적으로 존경받는 회사를 만들려면

새로운 생각으로 참회하는 모습으로, 조합원들을 위해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여 야 할것이다.

끝으로 현 집행부의 민노총 상급단체 탈퇴는 올바른 선택이었다 본다

사회적, 정치적으로 본질을 잃어버린 민노총 투쟁이념에 부화뇌동하지 않고

자주적 노동조합이 우리 조합원의 실익을 가져다 줄수 있는 국민적기업으로서 지지받는

새로운 노동조합의 마지막 노조의 자존심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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