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가면 또 씁쓸한 가을이 오겠지
작성자: 뫼비우스 | 조회: 1110회 | 작성: 2009년 7월 6일 5:25 오전
계절의 변화는 아름다운 창조요 예술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연을 벗삼이 계절의 변화에 민감한 모양이다
어제는 무척 더웠다.
일은 잘 않 풀리고... 주변의 눈동자는 다가오고.. 이제 뭔가 하여야만 한다..
뭔가 할려면 꼭 발목을 잡는 것... 그것은 나의 과거이다
오늘처럼 더운날 난 KT감사실의 집요한 추궁을 받았다
KT노사협력실의 감시를 받았고ㅡ 메일과 통화내역이 OPEN되었다
당시 주범들은 지금 본부장이란 자리를 하고 있다.
나의 사소한 언행은 항상 감사와 노사-총무의 빌미거리가 되었고
파파라치같은 직원들은 서로서로 발바리를 자처하여 날 감시하고 보고하였다
환직과 승진이 보장된 길이었으리라
여름의 기나긴 여정은 가을의 차디찬 낙옆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겨울을 거친동안 KT그들은 노동구제도 불가능하도록 이미 주변에 약을 써 놓았다
눈을 들어 하늘을 보니 허공엔 눈발만 흩날리고, 거리엔 아직도 못다떨어진 낙옆만이 뒹구는 날
난 적어도 대한민국에서는 구제받기 힘든 것을 확인하였다
KT..
그들은 잔인하였다.
갑자기 어두워진 나의 주변엔 아무도 없었다. 이무도 생불여사
이리저리 걸어다니면서 대책없는 밤을 방황하면서 미래에 닥쳐올 불안을
온 가족이 받아들여여만 하는 현실의 이면엔
KT 조폭경영진들의 승리 도취감에 거나한 회식판이 도사리고 있었었다
그림자 내 모습은 거리를 헤메인다
- 그림자 내 영혼은 허공에 흩어지네
어둠이 내리는 길목에 서성이며
불켜진 창틀을 바라보면서
아- 외로운 나 달랠 길 없네
그림자 내 이름은 하얀 그림자
어둠이 내리는 길목에 서성이며
불켜진 창틀을 바라보면서
아- 외로운 나 달랠 길 없네
그림자 내 이름은 하얀 그림자
세월이 지난 지금
난 이밤도 몽유병환자가 되어 KT경영폭력단 명단을 읊조려본다
행여 잊어버릴까봐..
새벽 공기가 차가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