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경영실의 겉과 속
작성자: ㅋㅋㅋ | 조회: 1468회 | 작성: 2009년 7월 1일 1:56 오후험난한 경쟁환경에서 경영과 생존을 전제로한 윤리경영실의 항로에 촛불을 걸어논 사람입니다
어려운 해법을 미로속에서 찾아 차선 차차선을 고민하는 윤리경영실의 행보에 감사드립니다
다만
비리관련 범죄는 간통죄와 같이 주는자와 받는자를 같이 처벌하는 범죄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사유로 비리관련범죄가 썩을대로 썩어빠진 조직에서도 함부로 발견되기도 어렵고, 증거잡기도 어렵고
결국 범인 색출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리하여 일부 식자들간에는 비리범죄에 대해서 주는자를 처벌하지 말자는 서명운동도 벌인바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사회적 기득권층의 반발로 국회상정조차도 인되는 실정입니다
비리범죄에 대한 이런 일련의 시각과 사회적운동은 이미 검증된 것이고, 웬만한 관심만 있다면 알마든지 접근이 가능한
공지의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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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든 면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는 윤리경영실이 다음과 같이 진행중이랜다
그동안 저지른 비리가 있으면 6월30일까지 자진신고하라”. 이날까지 신고하면 사법처리 대상이 아닌 이상 크게 문제삼지 않겠지만, 신고하지 않다가 7월부터 강도높게 벌일 예정인 감사에서 적발되면 용서하지 않겠다
물론 이 말도 얼마나 고마운 말인가? 15년 가뭄에 단비다.
윤리경영실... 감사의 달인들이 고육지책으로 나온 말일 것이다.
그러나 이 말의 실질적인 수신처인 범인들은 이 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처신할까?
사법처리 대상은 7월이 넘어도 문제시 하겠고, 비사법처리대상은 봐주겠다는 것이다.
이 말은 풀어쓰자면 사법처리 대상도 고소-고발시 기한내 자진신고하면 최대한 무마해주겠고
기한을 넘기면 법대로 집행하겠다는 뜻이고!
아예 사법처리 대상이 아닌 비리는 기한내 산고하면 그걸로 봐주겠다는 것이다.
벼룩잡을려다 초가산간 태우고, 쥐 잡을려다가 장독 다 깨트릴 지경의 KT이기에 오죽하면 이럴까.......
경쟁속의 생존과 조직안정,,, 이는 순진한 말단직원의 또 다른 갈망이기에.....
여기에서 난 오늘이 KT위기가 어디에서부터인가 생각해보고자 한다
그 시발은 어용노조와 비리조폭경영의 조직화 시스템화 제도화ㅡFamily화이고
이를 수수방관한 감사실(윤리경영실)의 무사안일이고.... (자체 정화시스템 마비)
그 기조는 배금주의와 극단의 이기주의이다
이래서 , 난 윤리경영실의 현재의 진단에 근본적인 재검토를 요구하고자 한다
사법저리대상은 7월 넘어서도 문제시하겠다는 원론적인 말,
그것은 하나마나 한 말이다. 그것은 국가의 영역이기에.
오늘의 KT방황은 오히려 이 사법처리 대상이 되는 비리에서 시적된 것이다.
그러나 이 비리범죄는 주는자와 받는자 숨기면 발견하기 어렵다
아니 인간이면 본능적으로 숨기려한다
게중엔, 공갈과 협박과 회유와 자연스런 승진욕구에 싸다바쳤을 평직원들...
그들에겐 이런 윤리경영실의 지시가 어떨까?
진정 윤리경영실이 KT를 구하고자 한다면!
형사처벌되는 범죄라도 , 지금이라도 . 자수하는 직원에게, 이해당사자나 피해자입장에서
선처를 호소하는 , 또는 사법화된다하더라도 KT내부에서 보상화를 한다면
진정 거함 KT호는 본 항로를 찾아가는 것이 아닐까?
다만 개티 조폭 발발이 Famkiy로서 자발적 상납한 직원이 이 기회를 이용할까 두럽지만
여기에 윤리경영실은 나름데로 보완책이 충분히 있을거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