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마음 먹기 나름

옆에 A 선배는 과거를 회상하며 젊을때 무용담을 늘어 놓으며 매일 같이
푸념과 걱정으로 하루를 보낸다.

앞에 동료 B는 조합과 회사에 무관심하고, 수수방관하며 하루를 보낸다.

또 한편에 있는 C는 무엇이 즐거운지 늘 웃으며 여유가 있어 보인다.
너무 의아해서 주위 사람에게 물어 봤더니 집에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흔히 말하는 빽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에게는 "잘 될꺼야"하는 자신에 대한 강한 믿음과 긍적적인 삶이
있었다.

나를 비롯한 일부 직원들은 고용과 관련한 두려움과 내일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스스로를 괴롭히며 대안도 없는 걱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언젠가부터 위대해보이고 부러워 보이는 C와 같이 긍정적인 생활을 해보
려고 마음을 다져 본다.

올 단협안 체결로 능력,성과와 연계한 인사.보수제도가 도입된다.

앉아서 푸념이나 늘어 놓으며 나 스스로를 무능과 도태의 길로 빠져들게
할 수는 없다.
직장풍토가 스스로를 연마하고 주위를 살피며 서로를 격려하는 가운데
고생한만큼 성과에 대한 진정한 보상이 주어지는 그날까지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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