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펌)



언젠가 난 나의 글을 여기에 올릴 것이지만 아직은 조심스럽습니다.
그래서 비실명으로 간략히 사례를 소개합니다
내 글을 읽으시고 동시대 KT를 근무했던 사람으로서 감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직장 왕따 시작에 대해서 말하자면, 본부장의 비리가 수사기관에 접수되었고
그 비리제보를 제가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본부장이 그렇게 결심하게 된 배경은 당시 인사발령에 제가 가장 불만이 많았다는 것이지요
난  본부 운영은 투명하고, 욕심을 비우고 남의 것을 탐내지 말고 , 간신을 멀리하시라고
본부장님에게 편지를 썻습니다
이 글을 읽고 본부장님은 수사기관 비리제보자로 저를 지목한 모양입니다





그리고 직장왕따 동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저에게 본부장은 발발이를 시켜서 협상이 들어오더군요
"비리제보를 했다고 시인을 해라! 그러면 한 1년 고생하면 원대복귀시키겠다.
전 본부직원이 다 알수 있게금 사내 게시판에 실수로 했다고 시인해라"
당시 분부장의 제안은 저에게 너무나 잔혹하였습니다.
그들 파벌에 불쾌하다고 없는 사실 날조하여  멀리 발령낸 것도 천벌을 받을 일인데....
게다가 이제는 없는 사실을 시인하고 , 게다가 실수로 했다고 전직원게 공표하면 봐준다는 것입니다
노부모와 애들을 생각하면 이 제안을 받을 수도 있었지만,
난 당시 도저히 말도 안된 그들의 제안을 받아들일수 없었습니다
이후 난 그들의 집중적인 포화의 표적이 됩니다



직장왕따 방법은 이렇습니다
먼저, 저와 친하게 지내는 직원들에게 1:1 면담하여 "친하게 지내면 섬으로 발령내 버린다"라고
겁박하는 것입니다. 주로 이 업무는 본부 감사피트 직원이 동원되었습니다
밖에서 들으면 코미디같지만 KT에 근무한 사람이라면 이런 말도 안돼는 소리가 
그래로 실행되는 KT기업문화이기에 움추릴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당연히 저를 감시하는 직원이 정해졌고 나의 일거수 일수족은 감시실장에게 보고되었습니다
하위직이 상급자 알기를 발톱의 때보다도 무시하게 되었습니다
때론 하위직에게 구타당하기도 합니다.
 (물론 저를 감시했거나 구타했던 사람들은 고스란히 승진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허용된 업무실수나 착오도 저에게 여지없이 감사대상이 됩니다
(이런 경우 당해보지 않으시면  그 기분을 모를 것입니다) 
저와 좀 비중있게 만나는 사람은 근무시간에 감사실장이 개별로 실장실로 불러서 면답을 합니다
(누구 누구와 친하게 지내지 말라.  너 내년에 승진하여야 되지 않느냐. 처신 잘해라)

저의 컴퓨터와 메일과 전화는 K에 의해서 메일이 공개되고 DDD내역서에 오른 직원들은
고스란히 줄줄히 본부장의 충견 감사실 호출 대상이 됩니다





상황이 이러면 과연 근무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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