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행보만이 뒤쳐지지 않는다.

통합 KT에 탄생에 맞서,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은 내부 결집을 강화하고 있다.

현장경영을 통해 결속력을 끌어올리는 한편, 각종 소통창구를 열러 대응전략 짜기에
머리를 맞대고 있다.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사 차원의 '학습'도 주문하고 있다.
실제로 정사장은 올초 취임 후 석달간 두문불출 하다시피하며 공부에 매진한바 있다.

이달초에는 "CDMA 기술을 독자 개발한 퀼컴은 연관분야까지 모두 특허를 출원해 막대한
로열티를 챙긴다" 며 ' 퀄컴 배우기 '를 강조하기도 했다.

지난 15일에는 사내방송을 통해 'KT-KTF 합병대응' 관련, 자사 브랜드 전략'에
대한 전임직원 대상 교육을 실시한것도 같은 이유다.


현재 SK, LG 두 회사는 KT 통합에 대응키 위해 임직원들을 하나로 모아
내부적으로 응집하여 대처하려고 한다.

그럼으로 우리 KT도 빠른 결단을 내리고
안정화를 되찾아 이에 대응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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