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노조 “후임사장 낙하산 반대”
작성자: 퍼옴 | 조회: 3130회 | 작성: 2008년 11월 6일 6:02 오후
|
KT노동조합은 남중수 전 사장의 구속에 따른 후임 사장 선임과 관련, ’정치권의 낙하산 인사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KT노조는 6일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서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통신기업으로 100년 동안 국민과 함께해 온 KT에서 사장의 배임수재 사건이 발생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그러나 이번 사태로 인해 IT강국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이 약화되거나 정치적으로 악용되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정권이 방송에 이어 통신까지 장악하려 한다’는 우려가 현실이 된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후임사장은 KTF 통합 등 당면사업을 과감히 추진하고 조직의 안정을 꾀하며 부패를 척결할 청렴하고 전문성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이와함께 “KT는 지배구조 우수기업 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바 있고 ’투명.정도’ 경영을 여러 차례 강조하면서 벌어진 이번 사태로 KT그룹 임직원의 충격은 더욱 크다”면서 그룹의 정도.투명경영을 요구했다.
연합뉴스
KT노조는 6일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서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통신기업으로 100년 동안 국민과 함께해 온 KT에서 사장의 배임수재 사건이 발생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그러나 이번 사태로 인해 IT강국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이 약화되거나 정치적으로 악용되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정권이 방송에 이어 통신까지 장악하려 한다’는 우려가 현실이 된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후임사장은 KTF 통합 등 당면사업을 과감히 추진하고 조직의 안정을 꾀하며 부패를 척결할 청렴하고 전문성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이와함께 “KT는 지배구조 우수기업 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바 있고 ’투명.정도’ 경영을 여러 차례 강조하면서 벌어진 이번 사태로 KT그룹 임직원의 충격은 더욱 크다”면서 그룹의 정도.투명경영을 요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