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단체의 행태에 관한 조합원의 시각

민노총 소속 핵심간부의 여성조합원 성폭력 사건으로 성폭력 피해 여성이
고소하자 허영구 부위원장 등 민노총 지도부 4명이 사퇴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민노총이 이를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확산
되자 민노총의 사건 은폐의혹을 수사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생각컨데, 굳이 이번 사건이 아니라 하더라도 민노총은 스스로 타락한 도
덕성을 이념투쟁으로 은폐하였다고 봐야 한다.

하는 짓거리마다 인면수심을 걸친 거짓과 폭력의 화신 그 자체였기 때문
에, 도저히 그 광란 속에서 민생치안차원의 범죄성에 대하여 접근방도를
생각하지 못한 것뿐이다.

김일성 시신 참배 등 북괴집단 찬양, 촛불집회 도주자의 도박, 용산 자해
참변의 정치도구화, 민노당의 국회폭동 등 도저히 도덕적으로 용남하기 어
려운 걸러먹은 짓만 골라 저질러도 그들이 폐쇄적 이념성을 고집하였기에
도덕문제에 접근하기 난감할 정도였다.
그런 그들이 결국 그들의 자중지란으로 도덕성 문제가 밝혀졌다.

정부는 이를 호재로 삼아 민생치안 차원에서 그들의 치부를 공격하기 시작
하여야 할 것이며, 이로 인해 그 동안 정치적 부담 때문에 주저했던 그들
의 반국가성에 대한 접근의 문도 열릴 것으로 본다.

우리 KT그룹 노동조합 또한 상급단체에 대한 그간의 동조와 묵인의 태도
를 벗어나 이제는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결단과 의지를 보
여야 할 때 인것 같습니다.

집행부간부는 물론 전 조합원의 결연한 의지를 통해 조합이 한층 발전하
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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