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kt 어찌하오리까?

1월14일 임시주총은 다가오고 우리가 선거기간 동안 조합원들에게 어필했던 내용들이 얼마 안있으면 현실화 될텐데.
아찔하다. KT에 진정한 리더자가 없었기에 발전 보다는 퇴보의 뒤안길에서 허구헌날 "위기"를 말하는는게 일상화 되어
 버린 현재상황을 보면서 KT가 정말 미래비젼을 가지고 전진하기 위해서는 몇가지가 주문되지만 그중에서도 민주동지회
역할과 더불어 경영진의 자세가 너무나 중요하다.
본인들의 실적만 앞세우면 당기순이익이 아무리 발생해도 주주배당금으로 날려버리고 시설투자는 뒷전이 될게 자명하지
않는가? 그걸 많은 직원들은 알고 있다고 본다. 알면서도 주인이 아닌게 편한지 주인이 되기를 거절하는 형국이라 표현하면
맞는지 우짠지 너무나 안타까울 뿐이다.
이경우에 진정한 해법이라면 딱하나 있다.
한시적으로 공기업으로 전환하자는 것이다. 3년정도 공기업으로 전환한다는 조건하에 공기업으로 전환되어 주주배당금이니
뭐니 그런데 신경쓰지 말고 시설투자나 연구개발에 집중투자하여 KT미래의 등불을 밝혀 놓은뒤 다시 민영기업으로 원상조치
하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이미, 상품판매를 인해전술로 하는 시대는 지나간 것으로 본다. 오히려, 상처만 깊어질 뿐이다. 상품판매도 외주형태 보다는
직원들에게 메리트를 주면서 팔도록 하는 방법이 더 효율적이며 요금도 지배적사업자에서 벗어났으니 공격적으로 인하하는
방법도 좋을듯하다.
또한, 일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보직계열은 2급이상으로 하고 3급도 평사원으로 정리해야 한다. 아울러, 비슷한 업무에
대해서는 과감히 통폐합 하는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평사원의 눈에도 이런게 보이는데 우리 경영진들과 보직자들은 진정으로 그런걸 모르시나. 아니면 알고도 보신주의에 그냥
넘어가는 것인지 모르겠다.
이 글은 평사원의 입장에서 순수하게 바라보는 현실로 2008년을 보네면서 너무나 KT를 사랑하고 KT가 발전하길 간절히
바라는 민초의 심정에서 적어본다.
민주동지회 회원들은 선거에만 역량을 집중하지 말고 상시적으로 여러 홍보매체를 통하여 알려주고 조합원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메세지를 주면 좋겠다.
오늘도 납품비리가 터졌다고 한데 사실이 아니겠지요. 사실이라면 걱정이다. 뉴스가 잘못되었길 바란다.
솔직히 현재 노조집행부는 믿을 수 없다는 건 인지상정 아니던가?
너무나 답답한 2009년을 목전에 두고 민주동지회를 사랑하고 KT를 사랑하는 조합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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