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증오의 노예자

나는 증오한다

 

 



**아!, 누가 나를 부른다

11월 말.. 날씨가 재법 추운 초겨울이었다

돈 벌어라! 돈을 번 것만이 송또라이 이기는 거야!

미움이란, 증오는 잊어버려!  슬픔을 기억하면 증오의 노예가 된단다

 

미음도, 증오도 기천번 잊을 수 있었다

그러나 패륜범인 송또라이를 용서할 수 없었던지... 증오의 노예가 되었다

 

 

그리스 모 철학자는 "진정한 증오란 미움을 잊어버리는 것이다"라는 말이 

나를 지배하기엔, 송또라이 일당의 행동이 극악무도하였다

더더욱 증오를 북돋은 것은 송또라이 똘마니들의 선무공작으로

KT 평직원들이 그의 실체를 착각하는 것이었다.

 

 

 

세월이 지나고 바위틈이 벌어지고 벌어지고 또 벌어져도

 펜 끝이 항상 KT를 향하는 것은, 나의 증오가 아직도 타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철저히 증오의 노예가 되버린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원한다

행복이란 목표를 달성할 경우엔 획득할 것인데.............

와신상담후에 원수를 죽이고 목표를 달성한 중국의 모 황제ㅡ

그는 과연 행복했을까? 

 

 

하루에도 수만번, 송또라이를 생각하며 , 망가진 인생들을 생각한다

그들에게서 행복이란 무엇일까?

철저히 증오의 노예가 되버린 그들에게 행복이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재취업은 어렵게 이력서가 되었다  .."해고""

정신적으로 혼미한 상태... 업무추진이 제대로 될리가 없다 

수입원이 철저히 차단되고, 역발산기개세란 눈 씻고봐도 없다

 

 

몸에서는 냄세나고, 머리카락은 흩트러지고, 옷매무세는 조잡하고

왠지 이상한 말투... 독특한 사고방식

처자식까지도 삶의 밑바닥을 헤메는 경제환경

보편적인 사회생활하기엔 약간 어려워 보이는 증오의 노예들....

 

 

 

그러면 그들, 증오의 노예들은 불행한가?

 

 

 

이런 질문엔 이런 질문을 하나더 해보자

 

송또라이 같은 깡패가 주는 봉급으로 토요일에 왈츠음악을 들어가면서

경양식에서 칼 질하는 일부 KT 직원은 행복한가?

그리고, KT에서 조폭들에게 해고당하여 뽕짝 들어가며 경양식 손님 대리운전하는

"증오의 노예"는 불행한가?    그런가?  정말 그런가?

 

 

조폭이 주는 봉급으로 빠리빠겟트 빵을 자식들에게 주는 일부 KT 직원은 행복하고

호주머니 동전 주섬주섬 긁어보아 길거리 붕어빵을 자식에게 주는 해고자는 불행한가?

그런가?

 

 

오늘도 한치도 빈 틈 없이 시간은 흘러간다

나의 오늘도, 과거의 나처럼 누군가가 평가하겠지.

그렇게 잘나고, 그렇게 억울하면 재판하지 그러냐고 비아냥거리는 소리가 뇌성을 친다

이럴때 쯤이면 나는 다음 2가지에 대한 의문점과 해답이 번듯이는 것은 무엇일까?

 

 

왜 지구 반대편 사람들은  하늘이 밑에 있지 않을까?

왜 예수는 골고다언덕에서 쓰러질 때,"당신이 전능하면 여기서 탈출해봐"라는 비아냥거림에

묵묵히 사형을 당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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