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의 글은 귀 기울일 가치도 없습니까? 선배님

저 진짜 금년 신입사원인데 자유롭게 글기고한걸 가지고 1번 운운하는 게 당신들의 운동입니까?

얼마전 늦게까지 회의를 마치고
회의결과 자료 만들고 업무 마무리 하고 선배와 같이 늦게 퇴근을 했다.

퇴근길에 본사로비 2층에 웬 이상한 사람들이
침낭을 깔고 로비에 누워 있는걸 보았다.

" 헉 이게 머야?? 본사에 노숙자들이??"

선배에게 물어봤더니,
잘은 모르겠지만 2번 후보인 민동회원들이라고 한다.
즉슨 민동분들의 요구안을 관철시키기 위해 있는 거란다.

그 순간 덜컥 겁이 나고 멍해지는듯 했다.
나도 이 건물에서 근무하며 2번을 찍긴 했는데...

이런 모습이 민동이란 것인가?
그러한 모습이 좋게 보이지만은 않았다.

예전에 선배 하나가 이런 말을 한게 기억난다.
"그들은 말로 안되면 드러눕고,
안될거 같으면 농성과 깃발을 들고 투쟁한다고..."


이런 집단인줄 알았다면  예전에  2번 투표를 안하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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