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족 KT……..(회장님, 이글을 보시면 좋겠습니다)





할아버지. 6.25때  빨갱이로 몰려 돌아가셨다
우린 역사의 중심에서 한국 근대사의 질곡의 순간순간을 할아버지로부터 배웠다
할아버지는 살아있는 역사교과서였다
아버진 역사에 대해서 아무말 안해도, 마을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칭송하였다
"그 분은 억울하게 당하셨다고"

우린 할아버지의 죽음앞에서 의연하고 당당한 모습을 항상 자랑스러워했다



아버지   , 사실 할아버진 당시 신문화-좌파혁신 신드럼의 아버지때문에
돌아가신 것이다. 그래서 아버진  자유-공화당 시절 백수로 살다가, 노가다를 맴돌다가
손자 재롱를 한 참 봐야할 나이에 돌아가셨다.
아버진 아무리 힘들어도 남의 것을 절데로 탐내지 않았다
당시 극심한 보리고개시절, 어머님도 남의 손의 "쌀 한톨"도  똥보다 더 더럽게 아셨다

난 아버지 어머니의 절대적 빈곤 앞에서 철저히 의연한 태도를 항상 자랑스러워했다





이런 절대적 한계상황에서 유혹과 욕심을 비우고
 압력과 비리를 꿰뚫은 험난한 과정은
부모님의 삶의 현장에서 성장과정에 내몸에 베어들었다






할아버지와 부모님의 이런 태도는 학창시절 그 어떤 유혹이나 압력에도
그 어떤 권력에도 절대로 굽히지 않았던 나의 모습에 그대로 투영되었다
이것은 학창시절은 물론 청년기에도 아끼고 사랑스런 고귀한 것도
포기할 줄 아는 슬기를 붇독아 주었다





[별, 시를 만나다] <12> 하늘의 무늬












그런 내가 KT에 입사한 것이다
완전히 조직폭력배가 장악하고 있는 회사 KT


아무리 일을 잘해도 두목의 눈에 거슬리면
도저히 장래가 없는 KT



폭력배가 유능한 명문대 책사를 고용하듯이
간간히 유능하고 참신한 인재들이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조폭의 손아귀에서 놀아나는 KT


결국 사장이 구속되긴 하였지만
사장주변의 간신들이 여전히 힘께나 쓰고 았는 KT


[별, 시를 만나다] (13) 공전







할아버지나 아버지가 저 범인들과 한 솥밥을 먹었다면
과연 어떻게 하셨을까?



절대적 빈곤앞에서 맹물을 스스로 선택하셨고
절대적 폭력앞에서 스스로 목숨을 던지신 그 분들이
과연 저 모리배, 개티 조폭들을 어떻게 하셨을까?



난 그래서 이들을 용서 못한다.










자기의 비위에 거슬린다고
없는 사실을 날조하여 청부감사-정부징계하였기 때문이다

인간이 어느정도 타락할 수 있는가?
그들은 그들 스스로를 임상실험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그들이 징계권과 인사권으로 괴롭힌 힘없는 평직원들은
노부모와 처지식이 있는 행복한 가정이었기 때문이다
아무 저항능력없는 평직원들이,
 KT 조폭경영진들의 노조공작,청부징계,청부감사,청부인사에
더 나가서 왕성한 정관계-법조계 불법로비에 힘없이 무너져
진실되고 정직한 이유로  힘든 생활을 한다는 것은
곧 바로 그 분들의 처자식과 부모님들이 힘들기 때문이다

단지 이 때문이다











자기의 과분한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부정과 불법과 비리투성이, 자기들의 안위를 위해서
선량한 직원의 절대적 한계마저도 아무 감정없이 무너트린 KT 조직폭력배!









그들에게 인간의 행복과 생명은 단순한 도구에 불과하였다
이것은 10대 탈선아동들 에게서나 나타난 심리상태였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그들을 내가 잊지 못하는 단하나의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별, 시를 만나다] <4> 나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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