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조직폭력배를 올바르게 보는 방법
작성자: 마파람 | 조회: 1277회 | 작성: 2009년 4월 24일 12:47 오후세상에 대한민국 굴지의 기업
100년 역사의 상장회사 KT
이런 회사에 조폭이라니?
이말은 말도 안됩니다
설령 경영진 몇명이 승진비리가 있고
사장이 비리로 구속되었다고
경영자가 조직폭력배라뇨?
순 ! 억지! 아닙니까?
직원수 3만이 넘고 계열사 종업원까지 합치면 5만원 넘어요!
그런데 조폭이라니?
조폭이라는 개념을 알고나 이런 상스런 단어를 KT에 사용하는 것입니까?
네!
그러나 아무리 뒤집어바도 개티는 조폭집단이라는 것이 맞습니다
이점 새로 오신 실장님께서 법조인이기에
스스로 자명해질 것입니다
여기서,
이난에 법에서 보는 조폭의 개념을 상술한다는 것은
실장님에 대한 모독입니다
문제는 우리 평직원들이 그것을 느끼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입니다
저도 우람한 건물, 100년 역사, 밖에서 보는 부러움...합격에 대한 흥분..
뭐 이런것 때문에 조폭의 실체를 볼랐습니다
저는 여러분께 우리 회사가 이러이러하니 조폭경영이다! 라고 말할순 앖어요
다만, 조폭경영을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방법만을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회사에 좀 일찍 출근하십시오
다음엔 아침 일을 설계하고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하십시오
항상 먼저 인사하고, 일에 대해서는 2등을 절대로 하시면 안됩니다
사무실내 가정적으로 어려운 직원을 걱정해주고
퇴근시엔 하루 일을 깔끔하게 마무리 하십시오
일처리시엔 사내환경을 감안하되! 항상 대외환경을 염두하셔야 합니다
업무추진시엔 법태두리내에서 사규나 운용표준에 너무 얽메이지 마십시오
(업무의 윤리성,효율성과 생산성이 사규보다 앞서갑니다)
상급자의 불합리안 지시가 동기가 순수하면 따르되! 비리와 연관되면 거부하십시오,
(상급자의 지시는 완결할 순 없습니다. 일을 하다보면 견해차 또는 무식에서 나오는 지시가
있습니다. 이런 지시도 의도가 순수하다면 조직생리상 복종하여야 합니다, 물론 충분한 대화가
필요하다는 것 아시죠?
다만 상급자의 동기가 비행-탈선과 연관된다면 직을 걸고 거부하십시요)
항상 나보다는 직장을! 직장보다는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사고방식을 본능화 하십시오
아무리 피곤하고 바빠도 오늘 일은 내일로 처리해서는 안됩니다
거짓과 위선으로 자신이나 조직을 인정받으려는 사고방식은 금물입니다
(땀과 열정만이 최고의 진실이다는 것에 확신을 가지셔야 합니다. 땀과 열정을
그 어떤 행위로서 무시하는 세력에 대해서도 직을 걸고 거부하셔야 합니다)
회사와 고객을 내 몸같이 사랑하지 않고서는 절대로 개티 조폭경영집단을
볼 수 없습니다
조폭경영자가 무서워하는 것은... 투쟁구호나, 현수막이 아닙니다
바로 우리들의 땀과 열정과 진실을 가장 무서워한다는 점을 아십시오
유능한 경영자는 일 잘하는 직원을 친구처럼 대하며 막걸리를 권할 것이요
조폭경영자는 일 잘하는 직원을 극도로 경계하며,
자기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양주를 권할 것입니다
(그러나 막상 평직원은 양주와 막걸리를 구분할 줄 모르니....이는 회사로 보자면 역적과 충신을 모르고
백성이 역적을 추앙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일을 하루 하루 하시다보면....
그 때 서 야!
조폭의 실체가 여러분에 눈에 나타날 것입니다
가증스럽고 모함과 사기에 능수능란한 조폭집단
직원들의 행복과 생명을 항상 자기들의 수단으로 생각하고
조폭비위에 어긋나면 언제든지 상대방의 극한까지 요구하고 무너트리는 조폭집단..
그들이 사용하는 "흉기"는 "노조공작". "청부감사". "청부징계","청부인사"입니다
여기에 ,"정관계-언론계-노동계로비"까지 가세된다면 그 흉기는 더욱 빛나고!
노조공작과 외부기관 로비로 나타난 허위로 검증된 결과는
곧바로 사내교육자료- 직원훈시자료로 또한 사용되니, 흉기는 이렇게 완벽하게 사용되어
누구 하나 죽어나가도 어디 흔적하나 없습니다
그것이 진실이 되버린 것입니다
그 "날조된 허울좋은 진실"이, 역사의 틈바구니에서 발아된 "조그만 진실"을
절대로 절대로 이기지 못한다는 것에 저는 확신을 합니다
이제 여러분은, 위에서처럼 처신을 하신다면
주는 봉급이 얼마나 더럽고
받는 봉급이 얼마나 창피한지
느끼실 것입니다
오늘 아침 부끄럽고 창피를 아는 KT 직원으로 거듭나는 아침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