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분사화 하자

영업! 듣기만 하여도 지긋지긋하다.
이젠 우리집 개이름을 자뻑 이라 부른다.
우스운 이야기가 아니라 이럴바엔 차라리 영업을 분사화 시켜라.
영업직은 허수판매의 기술자가 되어있고
기술직은 대형고장 한번나면 이젠 처리할 능력자들이 부족한 실태다.
왜? 영업이 하루 일과가 되어 상품팔러 다니니....

이런실정에 노동조합은 조합비만 축내는 집단인지는 몰라도
조합원의 애로사항은 뒤로하고 지리산 공기 좋은곳에서 축구경기를
이틀씩이나 한단다. 무슨 프로축구도 아니고. 조합원없는 조합일정을
치루느라 개고생은 할지몰라도 현업의 날카롭고 매서운 조합원의 눈총은
갔다오면 피부로 느낄것이다. 당신들이 마시고 부었던 음식들은 조합원의 호주머니에서
털려나간 피같은 돈인것이다.

회사 조직에서 본부장 직책이 없어진지는 기 알고 있을것이다.
그럼 노동조합의 지방본부 위원장이란 자리는 누굴 상대하는 자리인가
자문해 보기 바란다. 썩어들어가는 냄새가 풍기니까 하는말이다.
회사의 조직개편안에 서명해준 장본인들이 노동조합 조직개편엔 나몰라라
등돌리면 조합비내는 조합원은 병신들인줄 아는모양인데..
천남의 말씀.  말못하고 죽은듯있어도 보는눈은있고 다시 선택할 기회가
있으면 반드시 책임을 물을줄도 안다.

현업의 조합간부인 지부장들은 회사눈치 보느라 말도못하고
그것도 조직이라고 아첨하는 모습에 구역질 나오는게 한두번이 아니다.
이럴바엔 영업을 분사화 시켜 진정 케티가 살아나갈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구조로 바꿔볼 때가 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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