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와 이성, 그리고 KT 조폭단체



좀 거시기한 말이다

18C 인류가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그 동인이 합리이성이었다고들 한다
로마제국이 무너지면서 인류는 케톨릭의 종교재판과 신학에 진리를 가차하였다
이런 암흑의 시대를 거치면서 줄곧 생명을 담보로 투쟁하여 왔는데
그 기저는 진리와 자연스러움을 중시한 그리스숭배와 합리와 이성이었다

뉴튼과 단테를 거치면서 발아된 신에 대한 맹종거부는, 단순히 인간의 재발견이었지만
시대의 흐름은 인간의 발견에 지나쳐 인간의 변종을 가져왔는데
중세 기사들의 변태적 성윤리가 그것이다


인간발견을 위한 나체그림도 변태화가로 발전하였는데 그  동인또한 합리와 이성에서
변태들은 찾는다






그런 시대상은 요즘들어서도 한치도 변함없어
바람둥이치고, 변태치고,
친일파치고, 친나치파치고
조폭치고, 발발이치고
합리와 이성을 강조안하는 자들이 없으니 ...
도대체 합리와 이성은 무엇이란 말인가?





"히틀러 총통만이 독일의 진정한 현실이자 법"이라고 말한 하이데거.. 그는
실촌절학의 태두로서 물질세계를 비판하고 내면 정신세계를 무척이나 강조한 사람이었다









그럼 무엇이 합리와 이성인가? 그에 의한다면 말이다...

서정주시인이 일본의 진주만공격을 격앙스럽게 봉축하고
한송이 국화꽃을 보았듯이..
그도 소련침공을 보면서 게르마니즘에 사로잡혔으리라.....
궤변이도다 궤변......
그들이 보았다는 진리와 합리는 궤변인 것이다





박정희 유신정권 초안은 아이러니하게도 당대의 유명한 헌법학자 한태연과
갈봉근에 의해서 기초가 잡혔다면 누가 믿을까?


당시 서울대교수였던 한태연교수의 책을 보자면 정갈하고 논리에 흠결은 없다
외국에서도 그 분의 책은 교재로 할용될 정도였다
그런분이 유신헌법을 초안한 것이다.
합리와 이성이 궤변으로 변하여 수많은 민주시민을 학살해버린 것을
과연 하이테거는 , 서정주는 , 한태연은 몰랐을까?

그렇다 그들은 몰랐을 것이다.
왜냐면 적어도 비게르만족과, 비대동아권과, 비한국적민주주의와 관련된 사상들의 주검은
아예 그들에겐 판단의 울타리 밖에 있었으니까!
인간이 아닌 개-돼지로 보았다면 정답일 것이다.



이러한 식자들의 궤변은 그 논리의 예리함에 실로 무서운 비수가 되고
이런 식자들의 패륜적행각은 그 논리의 탄탄함에 실로 무서운 갑옷이 되어
타인의 논리가 아무리 쳐들어갈려고 해도 속수무책으로 만들어 버린다.

자고로 "인간의 재발견"이 아닌, "인간의 변종"이 "논리의 화학반응"을 거쳐 탄생된 것이다





KT..
정자동의 우람한 KT
여기에 내노라하는 엘리트경영자들...


그들은 경쟁과 생존의 논리로 오늘을 무장하여 직원을 통솔하고 있다
국경없는 WTO.., 기존의 법적-제도적 독과점혜택이 사라지고.. SK의 선방에
가뜩이나 그들은 지금 힘들것이다



지금 KT조폭들에게는 저 유럽을 히틀러의 광풍으로, 전 아시아를 공영권의 광풍으로,,,
몰아넣은 일종의 "마귀"를 목마르게 갈구하고 있을 것이다



독립투사와 그 가족들이 죽창에 찔리고, "니뽄도"에 목이 잘려나간 현장을 
"봄부터 기다리는 소쩍새"는 필시 보았을 법도한데..
그는 용감하게도 동족의 싸늘한 시체에 침을 뱉어버렸듯이



수백만명의 시민이 나체상태서 가스질식사하는 것을 두 누눈으로 보았을 법도한 하이데거
그의 눈에 그들은 인간으로 보이지 않았음에 틀림없다.

(그러나) 이렇듯 합리와 이성이 조폭집단으로 변하는 과정은 마치 무슨 암호를 푸는 것처럼
그 사유과정이 복잡한 것이지만.. 사실 알고보면 단순한 아집과 비인적인 계략이 그 동기라는 것을
알고보면 참담하기 그지없다.
동기치고는 그 참혹한 결과가 너무나 끔직하기 때문이다






수십년 비리와 불법로비와 조폭경영의 사내 불평불만을 잠재우고
직원을 경쟁이란 외풍에 안태나를 세울수만 있다면..
그래서 그들의 비리가 무시되고 결국 비리불감증으로 진입할수만 있다면!
그들은 그 어떤 궤변도 수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수입하고 싶을 것이다



경쟁에 배치된 그 어떤 논리도 비합리요 비이성인 작금의 KT
회사를 보호하고, 직원의 직장을 보호하고, 통신발전을 위한 개티 조폭경영자들의
논리엔 한치의 빈틈이 없고... KTF와 합병, 사장의 구속,, 그 이후의 변화
SK의 대응전략을 종합적으로 보자면 논리의 정연함보다도 자뭇 비장함까지 보인다





마치 하이데거가 독일군이 혹한속에서 소련군과 교전할 때, 이랬을 것이고
서정주가 이시영장군이 만주와 간도에서 일본군을 섬멸했을 때 이랬을 것이고
한태연이  장준하선생이 만주군장교는 대통령이 되서는 안된디고 외칠 때 이랬을 것이다





직원을 감시하고, 청부감사-청부징계,  승진-계약비리, 청부인사, 직장왕따...노조공작으로
직원들이 그 어떤 혹한의 어려움을 겪더라도 그들에게 판단의 울타리 밖 사항일 것이다
이미 결론이 정해진 "경쟁승리" 기치하에 조작된 논리는 합리와 이성이란 명복으로
조폭들의 비리와 패륜행위는 아예 무시되고, 오로지 "생존"만이 직원들의 뇌리를 감싸고 물결치니......
나중에 그 후ㅡ유증을 누가 깜당할꼬 걱정이 된다






이제 사장과 윤리경영실장이 바뀌었다
이들은 기존의 개티직원처럼 "판단의 울타리"는 없다
적어도 그들이 개티문화에 물들기전까지는 "보편적이성과 보편적 합리"로서 개티를 관조할 것이다

그들이 물들기만을 학수고대하는 조폭-발발이세력과
그들이 물들기를 우려하는 민초들의 우려가 이 밤도 진동하고 있다
이것은 향후 KT의 운명을 좌우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다.
두고보면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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