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수 부사장은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한 명성호 전북본부장을 즉각 처벌하라!

 

서정수 부사장은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한

  명성호 전북본부장을 즉각 처벌하라!


 KT노조 제10대 노동조합 선거가 막바지에 이르는 시점에 일부지역에서는 회사 관리자가 노조선거에  개입하는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27일 전북본부에서는 관리자가 사내 메신저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특정후보(기호 1번 김구현)를 지지하는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했다.


 이는 지난 11월 27일 본사 차원에서 사내 전시판을 통해 ‘노동조합 선거관련 노동관계법 및 사규 준수 고지’ 지침과 정면으로 배치된 것이다.

우리는 이번 사태가 일부 관리자의 독자적 판단에 의해 자행된 행위가 아니라  보다 고위층인 본부장급의 지시에 의하지 않고는 도저히 본사의 지침을 어겼다고 보지 않는다.


 최근 남중수 사장의 비리문제로 회사의 이미지가 대외적으로 실추되고 경영은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또다시 일부 몰지각한 관리자들이 잘못된 판단으로 노조선거에 개입하여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게 된다면 회사의 이미지는 더욱 더 악화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따라서 이번 전북본부에서 발생한 부당노동행위 사례에 대해 회사는 전북 본부장과 해당 관리자를 처벌하기를 강력하게 요구한다.


 이러한 요구들이 이행되지 않으면 또 다른 부당노동행위가 재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에 우리는 이후 중대한 결심을 할 수 밖에 없음을 밝힌다.



2008.  11.  28



기호 2 번 조태욱 선거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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