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본부조합원의 목소리 – 춘계체육행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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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본부가 요즘 난리다. 
영업에 난리가 났다면 얼마나 좋은 일이겠냐만 그것이 아니다. 

다가올 춘계체육행사를 본부에서 일괄주관해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한다고 하는데 그전 단계가 문제다. 당연히 그런 결정은 현장 조합원들의 의사가 우선시되어야 하는데 전혀 반영이 되지 않았다. 더 나아가 각 지사별 게임(당구,볼링,족구 기타등등) 예선전으로 연초에 정신없이 현장을 누비는데 이리저리 불려다니고 응원다니고~ 

또한 현장의 동호회 경비 (일년 1인당 5만원)을 지점이 아니라 지사 소속 동호회에 한꺼번에 신청하라고~ 이유를 물어보니 그 때 한꺼번에 사용한다고 하니 할말이 없다. 동호회 지원경비는 나름대로 업무에 지친 현장조합원들이 취미나 지향에 맞는 사람들과 활동하면서 집행해 사용하라는 것인데 이래도 되는지 묻고 싶다. 
체육행사비도 5만원 나오는데 얼마나 한꺼번에 잘 먹을런지는 모르지만 전혀 현장의 정서를 모르고 추진하는 것이다. 
솔찍히 현장은 지사 통합으로 가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왜 높으신 장님들과 노는 것이 불편하기 때문인데 본부 전체가 모여서 한다고 하니 그런 발상 자체가 아직도 예전의 찍어 누르면 다 된다는 생각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서부본부장님은 다시 한 번 현장의 정서를 잘 파악해 재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서부조합위원장도 현실을 제대로 보고 잘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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