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학자금 주는 회사가 최고!

[대학 등록금 1000만원 시대]
연봉 6500만원 받아도 자녀 둘 대학 보내는데 2400만원 이상 들어

부산에서 중소기업에 다니는 김모(52) 부장의 연봉은 6500만원. 우리나라 1800만 가구를 소득 기준으로 1위부터 마지막 순위까지 나열했을 때 상위 20% 안에 든다.

하지만 김씨의 생활은 팍팍하기만 하다. 서울의 대학에 다니는 두 아들 등록금 때문이다. 김씨가 세금·국민연금·건강보험료를 떼고 받는 실제 소득은 약 5800만원이다. 이 중에서 두 아들의 등록금(1인당 연 750만원씩, 연간 총 1500만원), 두 아들이 함께 사는 원룸 주택 월세(월 45만원, 연간 총 540만원), 책값(1인당 월 15만원, 연간 총 360만원) 등에 연봉의 40%(약 2400만원)가 들어간다. 밥값과 교통비로 월 30만원씩을 더 보태줘야 하지만 이 돈은 두 아들이 과외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다. 김씨는 "퇴직이 임박했지만 내 노후생활은 준비도 못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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