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G가 아닌 아이폰4인 이유? |

몇몇 언론들이 아이폰4G라고 말하고 있지만 정확하게는 아이폰4입니다.
아마도 아이폰3G의 후속기종이라서 관성으로 아이폰4G라고 한듯 합니다.

하지만 정확하게는 아이폰4입니다

왜 애플은 아이폰4G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그 이유는 4G 통신망에 있습니다.

미국에는 대표적인 이동통신사가 애플 아이폰을 판매하는
AT&T가 있고 버라이즌과 스프린트가 있습니다.

스프린트는 업계3위인데 한국으로 치면 엘지텔레콤과 비슷합니다.

이 스프린트는 업계3위로써 업계 1.2위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과감하게 초고속이동무선통신망인
와이맥스를 채택했고 올해말까지 미국 인구의 3분의 1까지 사용할 수 있게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 와이맥스는 한국식으로 말하면 와이브로입니다.
몇년전 진대제 정통부 장관이 세계적인 기술이라고 떠들석하게 말했던 그 기술이고 국내원천기술입니다.
이동중에서도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다운로드해서 감상할 수 있는 모습을 전세계 관계자들에게 시연을 해보였는데
이 기술을 미국의 통신업체 스프린트가 채택했습니다.

지금 미국의 4세대 초고속데이터 통신망을 갖춘 통신사는 와이맥스의 스프린트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AT&T와 독점계약중인 애플 아이폰으로써는 4G망이 없기 때문에 아이폰4G라고 하지 못하는 것 입니다.

이런 이유로 아이폰4G라고 하면 안됩니다.
2년후에는 아이폰4G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아이폰4입니다
지금 나온 4G폰은 HTC Sprint EVO 4G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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