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현장

끝까지 버티라는 말만 하지말고 대안을 모색하는 장소가 됐으면 합니다


지금 현장 특히 선로파트쪽 직원들은 매년 좁아지는 입지로 힘들어 하는데

무턱대고 버티라고만 하면 어떻게 하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내년에 인턴하고 신입사원 700명 들어와 (본사에 한정되긴 하겠지만) 점점 세대교체가 될 거고

지금 협력사 애들이나 젊은 애들은 친절교육만 잘 시키면 우리보다 몇배 더 날고 뛰고 할텐데


우리같이 어중간한 세대들은 영업으로 전환을 해야 살아남는 건가요?

현장에서는 다들 선로나 교환 전송은 내년이면 모두 워크아웃 될거라고 기정사실화 하고 있구요

회사에서는 연봉제 시작으로 점점 조여올꺼구, D등급은 계속 늘린다고 하고

이것 참.....

갈수록 힘드네....

서로 의견교환하고 싸우는 건 좋은데 좀 대안을 내놓고 치고박고 싸우던가 하세요

갈수록 힘드네...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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