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성 쌍둥이

오늘 1시30분에 민노총 위원장이
KT노동조합의 민노총 탈퇴 관련 기자회견중 일부 내용 입니다

이들이 이야기하는 내용의 일부는
우리 KT의 문제집단에서 주장하는 괴변과 동일하다
그들의 주장을 민노총에서는 회견자료로 쓸만큼 KT에 관심이
없다는 반증이 아닌가?

1. 정치투쟁의 합리화
2, KT노동조합의 미혼적 역할론
3. 구조조정과 망분리

이들의 주장이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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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내용중

민주노총은 또 KT노조가 탈퇴 이유로 밝힌 '정치투쟁을 그만두고 조합원
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이들은 "노조의 투쟁은 사측뿐만 아니라 정부를 상대로 펼쳐질 수밖에 없
다는 점에서 정치투쟁일 수밖에 없다"며 "최근 민주노총의 대표적인 '정치
투쟁'이었던 비정규직법 문제의 경우 KT 정규직 조합원들의 이익과 정확하
게 일치하지 않을 수 있지만 전체 노동자의 관점에서 반드시 수행해야 할
주요 사업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부문 사업장인 KT노조는 통신산업의 사회공공성 강화 투쟁을 조
직의 제1과제로 삼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조합원의 이익에 복무하겠다'고
선언했다"며 "이는 사회적 역할을 외면한 채 조합원들의 임금과 복지에만
열을 올리겠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지난 1월 이명박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민간위원으로
활동하던 이석채 씨가 KT회장으로 취임하면서 KT 노사관계의 불법성이 극
에 달하고 있다"며 "KT 내부에서 탈퇴투표 배경을 두고 'KT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구조조정이 될 망분리 분사를 앞두고 내부의 반발과 연대를 끊기
위한 사전 작업'이란 의혹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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