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고 마피아 두목 박희권!
작성자: 황제 | 조회: 3933회 | 작성: 2008년 11월 8일 8:48 오후 박희권 부사장님, 안녕하시죠?박부사장님은 남사장님이 영어의 몸이 된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부사장님은 남사장님의 최측근중 측근이니 마음이 많이 아프셨겠죠.
부사장님은 남사장 덕분에 1997년 부터 인사제도부장, 인사부장,
인사팀장, 인재경영실장, 부사장을 한숨에 거치는 행운아중
행운아인것 같습니다.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KT 권력의 핵심에서 좋은 일도 많이 하시고
나쁜일도 많이 하신것 같네요.
좋은일은 마산고 후배들을 문제가 있든 없든간에 열심히 챙겨 지금은
임원을 몇명 배출하고 상무대우는 몇몇명, 부장들은 꽤 많네요.
그래서 KT에 마산고 마피아 조직이 탄생하여 상당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죠. 민영화된 회사이니 권력만 있으면 마음놓고 후배들만 챙겨도
되는것이죠.
박부사장님은 어떡하면 10년이 넘는 세월을 인사와 함께 할수 있었나요?
남사장이 시키는대로 꼭두각시처럼 말만 잘들으면 되었던가요.
덕분에 억울하게 희생된 인품있고 능력있는 선배들이 이회사를 떠나
어떻게 안티가 되었는지 아세요?
박부사장님, 어려운 시기입니다.
부사장님이 관리하시던 블랙리스트 빨리 파기 하세요.
부사장님, 참 희한한게 구매전략실 조직입니다.
어떨땐 기획부문에 붙었다 어떨땐 지원부문에 붙었다 하네요.
업무가 골치아프고 별소득이 없으니 이리 옮기고 저리 옮기고
하는것인가요? 아님 먹을게 너무 많아 한번은 서정수 부사장이
챙기고 한번은 박부사장님이 챙기고 하는것인가요?
권력핵심의 몇몇분이 사리사욕으로 구매전략시스템을 엉망으로
만들어 현장은 다 죽어간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죠?
연간 1조원 정도를 집행하는 구매전략실을 돈한푼 거래없이 잘
관리했다고 자신하세요? 어디한번 검찰수사를 지켜봅시다.
부사장님! 이제부터 인사문제를 짚어봅시다.
매년 연말이 되면 재미있으시죠. 임원 승진이 10여명, 상무대우가 20~30명
부장이 150여명 되니 참 장사하기도 좋죠.
1년동안 승진과 관련해서 대상자를 사전 선정하고 관리하면서 업무실적과
무관하게 승진하는 인원이 꽤 되더군요. 그 뒷배경엔 항상 부사장님과
최용석 실장의 존함이 거명되더군요.
맨입은 없었겠죠!
부사장님은 서울대를 나오셔서 머리가 좋고 명석한 관계로 현금거래는
직접 안하신다면서요. 본사/사업부서는 중간역할자가 중개를 하고 지역본부
는 경영지원담당 상무들이 취합하여 전달하다구요. 10년넘게 모았으니
계산이 잘안되네요.
그런데 그 많은돈을 어디에 보관중이신가요.
시간이 지나면 어디에 보관중인지 밝혀지겠죠. 이제 돈을 드실만큼 드셨으니
누더기 인사제도나 확 뜯어 고치세요.
다음은 노사문제로 넘어갈까요!
우리회사 조직중에 가장 무서운 조직이 어딘지 아시죠.
내부고객만족팀입니다. 명칭은 참 아름다운데 하는일은 과거 독일의 게쉬타포
조직과 북한의 5호감시제 조직보다 더 무서워요.
이조직은 임원은 몰론 직원 모두가 벌벌 떠는 조직이에요.
내부고객만족팀은 노사관리를 빌미로 전직원을 감시하다보니 직원들의
불만사항이 외부로 표출되고 있다는것은 아시죠?
그런데 부사장님, 조직을 이렇게 운영해서 회사에 도움되는게 뭐가 있습니까?
회사의 경쟁력이 강화됩니까? 부사장님의 권위가 높아지십니까?
얼마전까지도 노사협력기금 명목으로 많은돈을 현금화하여 사용하시더군요.
분당의 유명 중국집이 돈 걷어들이는 장소더군요.
지역본부에서도 현금화한 돈이 많이 올라오나 보죠. 내.외부에 표시안나게
잘 관리하세요.
부사장님은 10년 넘게 인사, 노사, 계약업무를 주름잡았습니다.
이젠 화끈하게 놓으시죠.
남사장님의 경우를 잘 보셨잖아요.
미련갖고 버티다보면 망가질대로 다 망가진다는 현실을...
마지막으로 부사장님의 화끈한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부사장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