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을 풀 때

드디어 결단의 칼을 빼었다.

그간 수없이 조합원이 바랬던 변화의 목소리가 이루어질수 있는
결정의 시간이 온 것이다.

너무나 어울리지 않는 색깔의 옷을 입고 너무도 다른 사람들과
마지 못해, 그간의 의리와 주위의 눈초리가 따가워서 말도 못꺼냈던
멍에를 벗어 버릴 순간이 온 것이다.

정말 어려우면서도 조합원을 위하여 온갖 질책과 비난의 화살을
감수하며 내리신 결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현장의 목소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