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등 내가 찍는 일은 하지 말자

팀장이 하는말 다음주에 임단협이 타결되고 투표를 하게 될텐데... 찬성 어쩌고 저쩌고....
조합에서는 하는말 "지금 교섭이 진행중이며 사측에서 억지를 부리는 통에 진척이 전혀 없음" 이다.

사측은 온갖 비열한 짓거리 -저급한 언론 플레이,결과도 없는 찬성 강요등등-를 하면서도
겉으로는 윤리경영 한다고 난리다

정말 양의 탈을 쓴  이리가 아닌가?

또, 사측은 직원들을 노예화 하기 위해 "고과승급제" 관철에 혈안이 되어 있단다.
즉 자기들 마음대로 고과를 주고 그 고과에 따라 성과급에 차이를 두겠다는 발상......

그렇게 되면 노동조합은 필요가 없는 상태가 될 건 불보듯 뻔한 일이다.

이제 우리는 회사를 절대로 믿어서는 안된다. 노동조합도 믿어서는 안된다.
우리의 살길은 우리가 찾아야 된다. 

회사가 찍으라고 한다고,  또 감언이설에 속아서 내 발등을 내가 찍고 후회하는 일은
이제 그만해야 될때다.
그리고 "임금 협상을 하지 않아도 최소한 동결"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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