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김영섭 KT 대표 과방위 국감 증인 채택…현대차 부사장도 소환
작성자: 최종관리자 | 조회: 185회 | 작성: 2024년 9월 25일 4:00 오후김영섭 KT 대표 과방위 국감 증인 채택…현대차 부사장도 소환
등록 2024.09.24 19:25:39
구글·애플 등 인앱결제 관련 증인…YTN·TBS 임원도 소환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8차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4.08.27.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김영섭 KT 대표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통신사에서는 SK텔레콤, LG유플러스 부사장도 증인으로 소환됐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도 대상에 올랐다.
과방위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4년도 국정감사 증인 및 참고인 명단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증인은 104명, 참고인은 47명이다.
국정감사는 다음달 7일부터 25일까지 19일간 실시된다. 첫째날에는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위위원회 등이 대상이다.
우선 국회 탄핵소추안 통과로 직무가 정지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기업인으로는 망 무임승차에 대한 질의를 위해 정교화 넷플릭스 코리아 정책법무총괄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인앱결제 등 플랫폼 정책과 관련해서는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안철현 애플코리아 부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허욱 페이스북 코리아 부사장도 증인으로 불러 해외플랫폼의 국내대리인 지정과 관련해 질의할 예정이다.
또한 방심위 전현직 위원 일부도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날 청부 민원 의혹 질의를 위해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동생인 류희목 영남선비문화수련원 사무총장을 증인으로 소환한다.
10월 8일 열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증인으로는 김영섭 KT 대표를 채택했다. 최근 KT의 최대주주가 현대자동차그룹으로 변경된 것을 비롯해 통신서비스 현안에 대해 질의할 계획이다.
KT 최대주주변경 건과 관련해서는 김승수 현대자동차 부사장,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 등도 함께 증인으로 채택됐다.
임봉호 SK텔레콤 커스터머 사업부장과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은 통신 현안에 대한 질의를 이유로 증인 명단에 올랐다. 또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부사장은 중저가 단말기와 관련한 질의를 위해 증인으로 채택했다.
원흥재 HCN 대표와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협력업체 상생과 관련한 내용으로 증인대에 올린다.
과방위는 김창욱 스노우 대표를 증인으로 소환해 딥페이크 문제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이외에 과방위는 10월 15일 추가 진행하는 방통위 국감을 통해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과 TBS 매각 관련 질의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TBS 전현직 대표와 함께 YTN의 기획조정실장, 삼성증권 대표, 한전 KDN 대표를 증인으로 불렀다.
한편, 참고인으로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이 KT 최대주주 변경 관련,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이 중저가 단말기 관련한 이슈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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