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노동 조합가
* 살아 숨쉬는 조국 노동자 해방위해
가자 노동조합에 깃발을 힘차게 휘날리자.
얼마나 긴 세월을 억눌려 살아 있다
짓밟히는 우리 어깨 걸고 단결! 투쟁! 전진이다.
피묻은 작업복은 파업에 깃발이다
죽어간 형제들이 횃불로 살아온다. 노동해방
살아 춤추는 조국 민중의 해방위해~가자~노동조합에
깃발을 힘차게 휘날리자.
2.파업가
* 흩어지면 죽는다 흔들려도 우린 죽는다
하나 되어 우리 나선다. 승리의 그날까지
지키련다 동지의 약속 해골이 두쪽나도 지킨다
노조깃발 아래 뭉친 우리 구사대 폭력 물리친 우리
파업 투쟁으로 뭉친 우리 해방 깃발아래 나선다.
흩어지면 죽는다 흔들려도 우린 죽는다
하나 되어 우리 나선다
흩어지면 죽는다 흔들려도 우린 죽는다
하나 되어 우리 나선다. 승리의 그날까지
3.단결 투쟁가
* 동트는 새벽 밝아오면 붉은 태양 솟아온다
피맺힌 가슴 분노가 되어 거대한 파도가 되었다
백골단 구사대 몰아쳐도 꺽어 버리고 하나되어 나간다
노동자는 노동자다 살아 움직이며 실천하는 진짜 노동자
너희는 조금씩 갉아먹지만 우리는 한꺼번에 되찾으리라
아- 아- 우리의 길은 힘찬 단결 투쟁 뿐 이다
4.민주노조 사수가
* 빼앗긴 자랑스런 이름을 찾아
사라져간 동지의 넋들을 찾아
발자욱 하나 하나 울분 새기며
싸우는 동지들이여 보라
피묻은 작업복에 저 깃발
굴종을 거부한다 저 깃발
아~민주노조 우리들의 해방터
노조는 우리의 생명 우리들의 가슴이다
자 목숨걸고 지키리라 사수하자 민주노조
5.딸들아 일어나라
* 어두웠던 밤 지나 새벽이 얼어 붙은 땅 녹아 새싹이
쾌쾌묵은 낡은 틀 싹둑 잘라 버리고
딸들아 일어나라 깨어라.
이땅의 노동자로 태어나 자랑스런 딸로 태어나
사랑도 행복도 다 뺏아겨 버리고 참아왔던 그 시절 몇몇해
나가자! 깨부수자! 성차별 노동착취
뭉치자~투쟁이다~여성해방 노동해방
6.총 파업가
* 팔칠년 칠팔구 투쟁을 동지여 기억하는가
거제에서 구로까지 족쇄깨고 외쳤던 날을
우리는 뼈저린 각성에 드디어 깨달았노라
천만 형제 단결없이 노동해방 없다는것을
나가자 형제여 방방곡곡 대동단결로 말하라
형제여 총파업 투쟁으로 말하라
노조 깃발 피에 젖어 삼천리에 날릴때까지
싸우리라 하나되리라 기필코 승리하리라
태우리라 꽃피우리라 죽어간 동지의피를
아 해방 그날까지 총파업 투쟁으로~
7.구속동지 구출가
* 선봉의 동지들이여 구속된 동지여
동지의 뜻을 따라서 그대 자리 채우리라
폭풍우 걷힌 후 새순이 번지듯이
피로써 자라난 역사 이땅의 주인은 노동자
아~당당한 형제여 노동 해방투사여
아~내사랑 동지들이여 투쟁으로 구출하리라
8.진짜 노동자
* 동트는 새벽엔 가열찬 투쟁정신!
으스럼칠때엔 반성하는 민주투사
동지여~ 하루에~무용담을 말하세
동지여~그대는 멋있는 진짜 노동자
그누가 우리를 울안에 가둔다면!
뭄둥이 내던져 쳐 부스고 깨리라
선봉에~서리라~ 노동해방 투사되리라
동지여~그대는~멋있는 진짜 노동자
9.무노동 무임금을 자본가에게
* 어깻죽지에 빛나는 상처 지켜낸 파업투쟁,
막걸리잔 치켜들며 환호성을 질렀다.
가진자들의 더러운 이빨, 금빛으로 번쩍이며,
온세상을 휘휘감아 피눈물을 달라하네.
아 동지여(동지여), 적들은(적들은) 무노동무임금의 억지를 부려,
아 동지여(동지여), 적들은(적들은) 파업의 나팔소리 멈추라한다.
일하지 않는 자여 먹지도 말라, 자본가여 먹지도 말라.
무노동무임금 노동자탄압 총파업으로 맞서리라.
10.전노협 진군가
* 새날이 밝아 온다 동지여 한발 두발 전진이다
기나긴 어둠을 찢어 버리고 전노협 깃발 아래 총진군
잔악한 자본의음모 독재가 판쳐도
새역사 동트는 기상 최후의 승리는 우리것
총파업 깃발이 솟았다 한발 두발 전진이다
노동자 해방의 그날을 위해 이제는 하나다 전노협
새날이 밝아 온다 동지여 한발 두발 전진이다
지역과 업종은 모두 달라도 전노협 깃발 아래 총진군
갈라진 조국의 역사 외세가 판쳐도
새역사 동트는 기상 최후의 승리는 우리것
전국의 노동자 뭉쳤다 한발 두발 전진이다
노동자 주인될 그날을 위해 이제는 하나다 전노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