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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선방' LG유플러스, 이동통신 가입자 1000만명 돌파

뉴시스 | 백영미 | 12.08.29 10:22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LG유플러스가 4세대(G) 롱텀에볼루션(LTE) 시장에서의 선방에 힘입어 이동통신 가입자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1997년 10월 이동전화서비스를 시작한지 14년 10개월 만인 28일 이동통신 가입자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이동전화서비스 가입자는 1998년 4월 100만 명을 넘어선 뒤 그해 11월 200만 명, 2001년 5월 400만 명, 2004년 11월 600만 명, 2008년 4월 800만명, 2010년 11월 900만 명을 찍었다.

특히 지난해 12월 이통3사 중 전국 84개시에 LTE 전국망을 가장 먼저 구축하면서 이동전화 가입자 확보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LTE 전국망을 구축한 뒤 가입자가 급증하면서 1000만 명 달성에 속도를 낼 수 있었다.

실제로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가입자가 900만 명에서 1000만 명을 넘어서기까지 걸린 기간은 약 9개월이다. 가입자가 800만 명에서 900만 명을 넘어서기까지 걸린 기간은 19개월로 10개월 가량을 앞당긴 것이다.

LG유플러스는 3월 군·읍·면을 포함하는 LTE 전국망을 완성하고, 같은 요금제에서 최대 2배 많은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LTE 올인 전략을 펴면서 3위 사업자로서의 설움을 씻었다. LTE 가입자는 약 326만 명으로 460만 명을 넘어선 SK텔레콤의 뒤를 쫓고 있다. 특히 LG유플러스의 LTE가입자는 전체 가입자 중 31% 이상에 해당한다.

LG유플러스의 LTE 가입자는 지난해 말 939만명에서 61만명이 순증했다. 매달 7만5000명이 증가한 셈이다. 이는 2004년 이후 가장 큰 증가세를 기록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의 번호이동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약 24%에서 올해 28% 수준까지 늘어났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1000만 이동통신 가입자 달성으로 임직원 모두 어느 때보다도 고무돼 있고 일등에 대한 열망과 사기가 충만해져 있다"며 "각오를 새롭게 하는 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먼 길을 가는데 있어 작은 이정표를 찍은 것에 불과하다"면서 "임직원들이 더욱 노력을 기울여 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이달 초 상용화한 4세대(G)롱텀에볼루션(LTE) 음성통화 서비스 VoLTE를 통해 지속적인 가입자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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