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김미화 고소건 취하……이것을 보는 KT 평직원

이미 어느정도 예상을 한 사항이지만 개인적으론 슬프다
왜 이런 일들이 문명국에서 일어나는지....
이런 일은 무릇 KBS에서만이 아니니 더욱 슬프다

돈 있는 놈들은 법과 인간을 무시하고 안하무인으로 이 사회를 휘드르고 짓누른다. 나중에 그들은 성공하면 좋고 지면 본전이다


권력이 있는 자들은 무조건 징계하고 고발한다
그들은 져도 소송비용은 본인이 부담하거나 개인시간이
손해본 건 없다. 권력의 시녀들이 막가파식으로 징계하고 고발하여 법정에 서더라도!

그들은 출장비받고 나갈 것이고 시간은 복무연장이고, 변호사비용도 회사나 국가에서 지불한다
반면 억울하게 고소당하거나 징계당한 사람은 날조와 허위사실에 힘겨운 소송비용과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시간과 신경쓰며 사투를 하는 것이다

언론이란 이런 비리와 허위와 날조로부터 , 돈과 군력의 더러운 세계로부터 투명한 사회를 만들어 달라고 인류가 만들어낸 문명제도이다

이런 언론이 거짓과 위선을 창조하고 조율하여 간다면 이 사회는 무엇을 기대하겠는가!
이런 언론이 있는한 민주주의는 없고 인류발전도 없다

늦게나마 KBS가 고소취하한 것에 안도감이 있으나 KBS가 온전히 제정신을 차렸다고는 보지 않는다

KBS가 진정 시청자의 사랑을 받을려면 좀 더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

그것은 블랙리스트 주모자를 징계하고 향후 민주사회에 반동적인 사내언론인에 대해서 자체 정화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시민의 민주적 판단은 진실을 전제한 각자의 몴이다. 언론은 사실전달에 몸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언론이 통제되고 언론이 사실판단하고 가치를 판단 후 그 어떤 행동을 한다면 언론은 이미 언론이 아니다


김미화씨의 흩트려진 맘과 건강에 위로와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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