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함께했던 그 자리~~

예전에 직원간 情도 의리도 많아 따뜻함이 넘쳐났던~~
다른 직장으로 부터 부러움을 받았던  KT였는데

요즈음은 외부환경의 급속한 변화과정 속에서
경쟁과 생존이라는 치열함으로
직원간 결속, 함께 나누는 기회의 장이 많지 않았던것 같다.

나도 그런 치열함 속에서 회사 생활이 힘들고 지칠때
한번쯤 사무실을 벗어나고픈 마음을 가지곤 했었는데
대부분 마음뿐으로 그치기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맘 한구석 
아쉬움 있었는데

모처럼 모였던 그 자리 올레 한마당 잔치
전국의 많은 직원들이 모여 이런 저런 사투리로
재잘댔던 정겨웠던 그자리가 
즐겁기만 했다...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자리~~ 더 많은 직원들이
참가 하지 못했던 그자리가 좀 아쉽지만
모처럼 모여 체육행사,장기자랑,열린음악회등
전국적인 행사의 즐거움이 내 마음을 좀 가볕게 한다.

그 자리 참석 하지 못했던 직원들
내년에도 그런 행사가 또 있으면 이번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던 그 직원들에게도
 참석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다시 한번
다함께하는 올레 한마당 잔치를 내년에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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