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정년 누가 채우나?
작성자: 총저장 | 조회: 1451회 | 작성: 2010년 4월 15일 11:17 오전27년간 은행원으로 일한 조모 씨
그는 지난달 30일 우리은행을 그만두고 수도권의 한 중소기업으로 출근하고 있다.
지점장 시절 1억 원이 넘는 연봉을 받았지만 지금 수입은 ‘딱 생활비 정도’로 줄었다.
이런 선택을 한 이유는 하나. 올해 만 55세가 됐기 때문이다.
은행 정년은 서류상으로는 60세지만 현실에서는 55세다.
이런저런 경로로 회사를 떠날 것을 강요받는다.
“제가 퇴직함으로써 신입사원을 3명 이상 뽑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떠나게 돼 그나마 다행입니다.”
은행권에서 55세는 ‘데드라인(deadline)’이다.
민똥회 여러분 각성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