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살이라도 젊을 때

 

이번 명퇴에 목표치는 몇 명인가요?

그냥 15년 이상이면 무조건 다 들어주나요?

사실 저는 15년은 넘었고 20년은 안되어 망설이고 있거든요.

명퇴 끝나고 조직개편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대충 봐도 쉽지는 않을 거 같고

D고과 확대라느니, 고과가 낮으면 학자금 등 혜택도 폐지한다는데

많은 고민을 했는데도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네요.

주위에서 일찌감치 결정을 내리고 홀가분하게 떠나는 분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이제 시간이 많이 남지도 않았는데

그나마 집에서는 잘 알아서 하라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되는데

뭔가를 시작하려면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해야 한다는 말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내가 하려니 결정이 쉽지만은 않네요.

아무래도 하루라도 빨리 결정을 내려야 좋겠지요.




현장의 목소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