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다. 고민되네……

요즘 말들이 많다
마지막 특퇴라는데 나가야 되는 것아니냐?  무슨소리냐 끝까지 버텨야지 다 죽이겠느냐?

그런데 중요한 것은 노동조합에서 먼저 명퇴를 요구했다는 사실이다.
즉, 그건 무슨말인고 하니

회사가 그만 큼 매출정체가 되고 돈벌이가 안되고 이제 목구멍에 차 올라왔으니
어떤 수를 써서라도 칼을 대겠다는 뜻일게다.

회사라는 조직이 장사 안되서 인력조정하겠다는데 할말 있겠나?

그래서 노조에서 그러면 나갈테니 적정하게 보상해 달라고 먼저 제안한 것일게다

큰 대세는 어떻게 할 수 없다.
내 인생 누가 채임져 주는 것도 아닌데 정말 정말 중대한 고민을 해봐야 하는 시기인 것 같다.

나만 그런거 아닌데 서로 눈치보고 개겨보자는 식의 생각은 내 인생에 정말 도움이 안 될 것같다.
마누라랑 다시 한번 상의해 봐야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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