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경제위기로 각국내 실직율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직율이 1% 높아질 시 55세 이하 사람들에서 자살율이 약 0.8%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옥스포드대학 연구팀이 '란셋'지에 밝힌 유럽내 26개국을 대상으로 30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습니다.
연구결과 경제위기로 유럽내 각국마다 평소보다 연간 자살 케이스가 60~550건 증가했으며 히 이 같은 현상은 한참 일을 하는 연령대의 사람들에서 더욱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팀은 "만일 실직율이 3% 증가한다면 65세 이하 사람들에서 자살율은 4.5% 증가하며 알콜중독에 의한 사망율 역시 28% 가량 증가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