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상품강매도 해결못하는 주제에…뭔 개소리 ?

KT가 협력업체를 절반 이하로 줄이는 중ㆍ소 협력사에 대한 '정예화' 방침을 내놓으면서 통신업계에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기존 지역본부에서 대부분을 맡아온 협력업체 선정 권한을 본사 차원에서 모두 밀어주기로 하면서 경쟁사들은 상당한 파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계량화된 기준으로 협력사 줄이기에 나서는 한편, 공정한 평가를 위해 지역본부에서 직접 핸들링해온 업체 선정을 앞으로 본사 확대구매전략위원회에 일임하기로 했다.

이는 본사든 지역본부든 합리적인 루트를 통해 우수 협력사를 확보하면 되지 않느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단순히 치부할 사안만은 아니다.
연간 수조 원 단위의 시설투자를 하는 통신업체로서는 쉽지 않은 판단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KT가 이석채호(號)의 출범과 함께 그룹 전체적으로 강도 높은 윤리경영 드라이브를 걸면서 업계의 프런티어(개척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수수방관할수 만도 없는 처지다.

KT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지역 전반에 걸친 다양한 리베이트의 연결고리를 완전히 차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정부 내 핵심 인사나 국회의원 등 직간접적으로 협력업체 선정에 압력을 넣었던 관행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뭣같은 소리말고 상품강매,할당이나  재대로 된 인사시스템이나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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