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고 들리는 것이 진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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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나라 시황제가 죽은 후 환관 조고는 장자 부소를 죽이고 후궁의 소생인 호해를 2세 황제로 세운다. 
권력을 한손에 쥔 데 만족하지 못하고 황제가 되겠다는 역심을 품은 조고는 
조정 대신들이 자신을 따라줄지가 궁금했다. 
그래서 어느날 호해에게 사슴 한 마리를 바치면서 "폐하께 말을 바치옵니다"라고 말했다. 
자기에게 반대하는 중신들을 가려내기 위해 이같은 행동을 한 것이다. 
사기(史記) '진시황본기'에 나오는 고사다. 이처럼 억지를 부려서 진상을 뒤바꾸고, 
남을 속이는 경우를 가리켜 지록위마(指鹿爲馬)라고 한다
 
 


예수도 그 시대 종교와 나라의 내부고발자였다"
 
 
 
KT에서 노조공작으로 힘들게 고생하시는 우리님들..
우리에게도 언젠가 희망이 있을 것입니다
 
 
내부비밀이 두려워 수렴경영을 하는 자들의 정체는
조만간 밝혀질 것입니다
 
 
 
남편이 졸지에 직장을 잃고
마누라가 졸지에 투사아닌 투사가 되는 KT!
이런 코미디는 더 이상은 없을 것입니다
 
 
1999년 모본부 회의실
선거에 임박하자 노조담당 부서에서 각지사장과 과장들을
들들볶기 시작하였다
토-일요일은 물론 심야까지 노조대책회의가 연일 연리던 시기였다
급기야는 이런 후유증으로 개티의 노조공작이 노동부에 첩보형태로 접수된 모양!
본부 총무부장은 "매출액증대 기관장 회의"란 명목으로 지사장(당시 전화국장)과 총무과장을
본부 회의실로 불려들였다
날마다 들들볶아대는 노조대칙지시.... 오늘은 또 뭔가?에 궁금했느데
본주장이 배석한 상태에서 총무부장 왈




" 내가 언제 여러분에게 노조선거에 관여하라고 했습니까?
본부장님 이하 본부에서는 그렇게 노조에 관여하지 말라고 헸잖아욧!
노조선거가 투명하게 되도록 지시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언제 제가 여러분에게 노조선거에 간섭하라고 했습니까?
누구 반대 있으면 발해보세욨
!"










거기에 누구하나 토다는 이 없고 정막만 흘렀으니...
차라리 김일성이 환생했다는 표현이 맞을 것입니다



요따위로 말한 사람이 상무까지 하다니...
이 또한 KT의 아이러니가 아닐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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