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오래 다니려면..

쌍용자동차가 노사의 반목과 투쟁으로 몰락의 길에 접어듬에 따라
단기간에 회복하기 어려운 큰 상처를 입은 것을 교훈 삼아
모든 일에는 결정이 따르고 결정의 타이밍에 따라 득과 실이
명백히 따름을 보았다.

우리 KT는 기나긴 매출부진의 늪에서 빠져 나오기 위한 자구책으로
KTF와의 통합을 선택하여 유무선 통합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투쟁 일변도와 국민들로부터 외면을 보이는 상급단체로부터의
탈퇴를 과감히 결정하였다.

풍전등화의 위기감을 가진 우리로서는 우리의 운명과 미래를 결정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으며,
그 결과에 의해 우리의 명운이 달려 있다고 본다.

부정과 질시와 반목의 오류에서
화합과 집중을 통한 계기의 틀을 세워야 할 때인 것이다.

바로 지금이 우리가 원하는 고용안정과 회사의 경영정상화,
노사안정을 통한 대외인지도 향상에 꼭 필요한 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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