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위원장이하 중앙상집 총 사퇴

  참 할 말이 없습니다.
 조합간부를 했던 한 사람으로서
 이렇게 부끄럽고 비참 할 줄 몰랐습니다.
 
 지금 이러한 난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작금의 상황은
 집행부의 역활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에서 2008년도 임,단협이 마무리 되지 않은 사업장이 KT말고 또 어디에  있나요.
 
 무슨 사연인지 모르지만 아직까지 마무리 되지 않은 사연은 3선연임에 대한
 강한 애착심 때문으로 기인한다고 생각 됩니다. 협상을 최대한 늦춤으로써
 위원장에 대한 레임덕 현상도 줄여보고 차기 구도를 집행부에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고자 함이 아니겠습니까?

 회사가 어려움에 빠져 있습니다.
 회사 임원진 어느 누구하나 이러한 상황에 전 직원을 대표하여 사죄 한 마디 없습니다.
 모든 것은 전직 남중수 사장님께만 화살을 돌리고 있는 현실 정말 안타까워 보입니다.
 조합이나 회사나 각자의 위치에서 제 역활이 부족했기에 오늘의 사태가 온것이라 생각됩니다.

 건전한 비판과 견제가 조직을 살찌우는데 서로의 역활에 충실하지 못하였기에 당연히 받는 질책이라 생각 됩니다.  이에 최소한 KT노동조합 9대 집행부 중앙위원장 이하 지방본부위원장 상집간부 전원은 총 사퇴하여 새로운 10대창출을  위한 한 알의 밀알이 되어야 합니다. 적어도 자리에 연연하는 모습은 보이지 말아야 합니다.  지방본부 위원장들 너무 합니다.  살기 위하여 이리모였다 저리 모였다 하는 모습 정말 보기 좋지 않습니다. 

 정치판도 아니고 여의도 정치철새들과 다를봐 무엇이 있겠습니까?
 너무 부끄럽습니다. 조합원뵙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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