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선택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가장 역동적인 산업 분야였던 통신서비스
시장이 최근 들어 그 성장 동력을 잃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시장 포화기에
접어들면서 매출 및 가입자의 성장률이 낮아지고 있으며 컨버전스라는 이름
하에 시도되었던 신규 서비스들의 성과도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정체’나 ‘둔화’ 등의 표현이 통신서비스 시장을 수식하는 대표적인
말이 된 듯하다.

우리 KT는 이러한 당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짧은 시간동안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등 불안하고 혼란한 일들도 많았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마무리되었고
우리에게 남아 있는 가장 큰과제인 KT-KTF합병만 무사히 이루어내면
어둡고 힘들었던 시기를 완전히 벋어나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

이제는 우리 종사원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면 회사가 이익을 낼수
있을지, 종사원인 우리들 모두가 잘 살수 있는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시점입니다.

어제로서 대의원등록이 모두 끝났다고 하는데 우리의 의견을 대변하여
회사와 합리적으로 대화할 수 있고 10대 집행부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합리적인 대의원에게 한표를 행사하여 노사가 힘을 합쳐 "ALL New KT"를
실현 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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