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장, 우리 정신 좀 차리고 삽시다. 시대정신 뒤떨어지지 말고!!
작성자: 변화 | 조회: 950회 | 작성: 2009년 2월 16일 1:16 오전 지부대회를 하던 날, 수도권 서부지역의 지사장들은 거의 예외 없이 현장방문을 하였다.노조 지부대회, 대의원선거를 하는데 쓸 데 없이 돌아다니는 것도 꼴 사나운데
부장들 줄줄이 대동하고 온갖 권위를 더덕더덕 붙여서 다닌 이들이 있어 더 빈축을 샀다.
검을 질겅질정 씹으면서 들어 와서는 현장요원들은 물론이고 대동한 부장들에게도 반말을 해댄다.
나도 첨 인사하는 자리지만 정말 불쾌했다. 아주 더러운 기분이었다!!!
이석채 사장 취임 후 너무도 힘든 경쟁에서 살아 남았다는 자신감(?)이 넘쳐서인가?
아님 원래 그렇게 권위의식에 젖어 부하직원 함부로 대하는 게 몸이 베어서인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지사장의 덕목은 결코 그런 모습이 아니다.
겸손하면서도 조직총화를 위해 노력하며 조직원들에게 권위를 인정받는 그런 자가 필요하다!!
다음 번에 만날 때는 이 충고를 듣고 변한 모습으로 나타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