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쳐지는 KT 축하합니다




예전에... 아주~~~~~ 아주 예전에
오늘의 사태를 예감하고 몸으로 투쟁한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정부반침인 SKT, KTF 독립법인 추진에  KT 경영진의 "미온적 태도"를 비판핬던 사람들
그들은 선동-직업적 투쟁꾼으로 낙인되어 KT에서 왕따당한지 오래되었습니다

통신을 한다는 사람이 오로지  유선만이 통신인줄알고 개구리경영을 한 결과였습니다
혹은, 그 알량한 "정부눈치보기"에  승진도했고, 자회사 하나씩 챙겨간 사람들....
그런 "싸가지들"이 오늘의 합병에 어떤 생각을 할까요



어찌되었던 합병을 축하하며. 포괄적인 서비스시스템에 걸맞는 영업전략과
고객관리가 수반되어 재발 투명하고 깔끔한 KT가 되기를 바랍니다




필자는 향후 통신시장의 맹주는 단말기 그것도 밧데리개발에 있었슴을 강조하다가
결국 "싸가지없는 놈"으로 찍힌 바 있습니다


초소형, 초경량,초강력,초고속충전 밧데리를 개발하는 통신사업자가 방송과 통신을 잡는다는
이야기에 재발 귀 좀 귀울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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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가 꿈꾸는 도봉산으로
그대 손을 잡고서 같이 갈거나
하늘엔 흰구름도 둥실 춤추고
흐르는 시냇물은 맑기도 한데
송사리 숭어떼가 물장구친다
행복의 일요일은 사랑의 꽃이 핀다
가슴에 꽃이 핀다.

실버들이 늘어진 우이동으로
그대 손을 잡고서 같이 갈거나
그늘숲 파랑새가 노래를 하고
나리꽃 하늘하늘 반겨주는데
일곱 빛 무지개가 아롱거린다
행복의 일요일은 사랑의 꿈이 핀다
곱게도 꿈이 핀다.

벌거숭이 뛰노는 광나루가로
그대 손을 잡고서 노젖어 갈거나
은구슬 부서지는 뱃머리에는
연분홍 꽃잎들이 휘날리는데
물제비 살랑살랑 나래를 친다
행복의 일요일은 사랑의 싹이 튼다
살며시 싹이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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