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남도조합원도 깨어날겁니다!

어제 참관인 자격으로 모 지부에 갔었다.

어용후보 몰표가 나올거라 자신이 있었는지

지부장을 비롯하여 팀장들 저에게 잘해주던군요

커피한잔 얻어 먹고 커피한잔 사주고

점심 사준다고 하길래 내돈주고 사먹었습니다.

드디어 개표시작...

몰표가 나올줄 알았는데

지부장이 생각하는것 보다 반발표가 배이상 나왔답니다.

에고 내 생각은 실망이 너무 컷는데...

그래도 30%는 우리표...

다른곳에 전화해 보니 2번 민주후보가 앞도적...

기분 짱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민주후보 결과가 좋다고 했더니

관리자 얼굴표정 굳어지고...

몇 분의 조합원을 만났다.

내가 2번 참관인이줄 알고 있으니 맘놓고 전국상황을 물어본다.

많이 희망적이다 라고 했더니 얼굴이 매우 밝아 진다.

그리고 하는 한마디"이번에 바꿔야 한다"

또 다른 조합원"부석부위원장 이재숙씨가 정말 맘에 들더라"

어제 투표하면서 남도 조합원들 그동안 눌려왔던 습관대로

지난 9대때 보다 조금 더 용기를 냈지만 설마 설마 했었던거 같다

이제 9일날 결선투표

남도에서도 전국의 대세가 2번임을 확인했으니,

10대집행부는 민주노조가 다시서는데 최고의 공신이 될수도 있음을

조합원의 한사람 으로서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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