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낮은 자세로 조합원의 마음을 움직여야 합니다.


기회가 왔습니다.
1차 투표결과는 민주동지회에게도 놀라운 일이지만
사측과 조합원들에게는 더욱 놀라운 일입니다.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결과에 대한 해석에
따라 결선투표에 임하는 자세가 결정됩니다.
분명합니다.


민주동지회가 잘했다기 보다
KT의 현실이 엄중한 것이고,
조태욱이 승리했다기 보다
조합원의 양심이 승리한 것입니다.


이 결과가 KT의 모든 조합원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으로 확신합니다.
민주동지회와 기호1번의 싸움이 아니라
전체조합원과 낡은 세력과의 싸움으로
규정하고 마음을 모아야 합니다.


더욱 낮은 자세로,
진지하면서도 열린 마음으로
결선에 임합시다.
우린 이미 승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동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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