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일자로 정년 퇴직하는 충청업무지원 4팀 우준식 입니다.

안녕하세요.

2015 7 1일자로 정년 퇴직하는 충청업무지원 4팀 우준식 입니다.

먼저 서두에 말씀 드리는데 저와 생각이 같지 않으신 분도 있으실 겁니다.

이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40년간 직장생활을 마감하며 그동안 느낀 점을 몇자 적어 봅니다.

 

저는 1975 11. 5자로 공주 우체국에 신규 임용되어 근무하던 중 한국전기통신공사가 1982. 1.1자로 설립 되었지요. 그때의 공무원에서 공사신분으로 전환조건은 공무원 수준 지속적 보장 및 보수를 봉급 + a(30%) 추가 받는 조건이었죠.

 

공사 시절 82년부터 85년 까지는 정말 공사 직원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와 보람으로 의욕이 넘치는 나날이었고 국민들이 모두 부러워 하며 신규 지원자가 서울대, /고대 등 모두 대학 출신 등 이었는데 입용 후 3개월 정도 되기 전 퇴직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래도 공사직원으로써 만족하며 근무하였고, 80년대 후반 공사 직원 인사기록카드 전산화 작업을 추진할 때 충남 대전전화국 직원이 그 당시 780명 이였는데 혼자서 전직원이 전산화 작업을 하였을 때 저녁식사 시간을 아끼려고 짜장을 배달시켜 먹으면서 일을 하다보니 밤을 꼬박 새우고 아침에 직원이 출근하는 것이 두 번이나 있었습니다. 그 때 일을 마치고 부장님이 결제를 하는 과정에서 코피가 흘러 나오니까 “부장님께서 수고했다. 그 한마디 말로 피로가 확 풀렸죠” 그 당시 모든 직원들은 공사를 위해서 몸들을 아끼지 않았고 공사 및 전간부 들은 직원들을 사랑하며 공사의 앞날을 걱정하면서 일을 하였습니다. 그 때 제한 제도와 TQC가 처음 생겼습니다.

 

89년도 노조 위원장 최상용의 장기 집권과 일본 술집에서 여자들과 놀아났다는 이야기가 있어 서울 회의장을 급습하여 몸싸움을 하다가 울분을 참지 못하여 최상용위원장 면전에 변을 발라 주려고 하였지만 못하고 위원장실에 투척하고 발걸음을 돌린적이 있었습니다.

90년도에 KT노조 5대 시절에는 대의원을 맡아 몸으로 노동운동을 실천하는 선례를 남기고 싶었으며 어느 날 감사실에서 2명의 직원들이 리본착용을 협박하여 그 감사인과 신경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신나를 준비하고 감사인과 함께 분신자살을 하려 할때 그 감사인들이 없었던것을 한다고 하고 가버리는 바람에 일단락이 되었죠.

 

그 뒤 모두가 아시는 일로 016 휴대폰을 자회사에게 맡긴다고 하여 보라매 공원에 가족 동반하여 서울에 가신적이 기억이 나실 겁니다.

제가 왜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회사를 생각하지 않고 모두가 자신의 영위만 생각하다 보니 우리 KT가 이렇게 되었던 것입니다. KT근무를 하면서 한국 이동통신을 김영삼 정부가 SK로 넘겨 주면서 우리 KT의 힘이 빠지게 되었고, 정치적 희생양으로 그때부터 전략하게 되었는데 그때마다 사장과 옆에서 보좌하는 임원들이 KT를 생각하지 않고, 또 직언을 하는 간부들이 없는 바람에 서서히 KT가 질식되기 시작 되었죠.

 

여기서 그때 민주노조건설을 내걸고  함께하던 민주노조 5대때의 노동자들을 있을수가 없습니다. 지금 현재에도 20년전의 그 마음으로 굳건히 지내시는 민주동지의 직원분들이 계시던 것에 감사함과 인생의 후회는 없습니다. 신의 저버리지 않고 KT직원들을 위해 오늘도 몸소 노동운동 하시는 민주동지의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KT직장을 물려주고 저만 떠나는 입장에 죄송함을 말씀 드립니다.

민주동지의 여러분 항상 건강 하시고 항상 조합원을 위한 노동운동을 감히 부탁 드립니다.

 

앞으로 3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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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나는 황창규회장에게 한마디 합니다.

회장으로써 정치적 입장이 고충도 있겠지만 2014년 직원을 대량 해고한 회사는 있을수 없는 일이며, 있어서도 안 됩니다.

이 사회는 인간의 사는 사회이지 기계나 동물들이 사는 사회가 아닙니다.

직원이 필요에 의해서 명예퇴직을 할 수는 있지만 강제적으로 퇴직 시키기 위해서 협박하고 조직을 분사하고 하는 행동은 옳은 처사가 아니며, 만약 회장님께서 그런 경우에 당하였을 때 그때도 같은 마음 일까요?

 

회장님 토사구팽을 아시죠? 조만간 회장님도 겪으실 겁니다.

회장님 직원을 사랑 하십시오. 그래야 KT 앞날이 있습니다.

퇴직한 직원들이 왜 그동안 몸 담은 KT를 버리고 떠납니까? KT직원들도 인간 입니다.

회장님도 인간이고요. 같이 더불어 공존하는 세상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다시한번 직원들을 사랑 하셔야 KT가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둘째, 노동탄압 위원장 정윤모에게 한 맺힌 말을 합니다.

그 동안 역대 위원장 및 집행위원들이 회사의 꼭두각시 노릇도 하였기에 지금의 이런 KT가 되었는데 “정윤모 당신 말이야 2014년 노조 합의시 백지위임하는 그런 위원장이 대한민국에 어디에 있느냐? 이게 말이 되는가? 조합원을 죽이지 말고 하기 싫으면 그 자리에서 물러 나시오. 조합원들을 팔아서 당신의 앞날에 출세를 위하는 행동을 한다면 그 언젠가 인과응보라는 말을 실감하게 느낄 것이다.

정윤모 당신이 하는 작태를 직원들이 모르는 것이 아니며 다만, 먹고 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참는 것 뿐이지.

현재 노조 중앙본부부터 지부 임원 선정까지 KT눈도장을 찍어야 조합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있는 이런 노동조합이 말이 된다고 보는지...

 

현 노조임원들이 하는 짓은 옛날 일제시대의 친일파 매국노보다 더한 행동을 하고 있는것을 당신 자식들은 알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며, 자신을 뒤돌아 보는 그 길이 옳은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기 바란다.

 

 셋째, 직원들이 자연의 법칙에서 양육강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당신이 약해 보이면 더욱더 당신을 죽이려 합니다.

당신의 발등에 왜 당신이 직접 찍습니까?

저는 98년도에 명예퇴직을 처음 시작하였을 때 후배들을 위해 제가 퇴직하려 했었던 적이 있죠. 왜냐고요? KT인원을 줄여야 한다고 하여 퇴직을 하려 하였지만 안 했습니다. KT가 하는 처사가 매우 야비하고 비열함에 마음을 고쳐 먹었습니다. 정년 퇴직을 하여야 겠다.

 

 너희들이 별의 짓을 다해도 나는 끝까지 간다. 명은 길은 것이 장땡 입니다. 회사의 온갖 회유와 탄압에 굴복하지않고 넘어가지도 마세요. 직원들이여 당신의 자신을 당신이 책임 져야지 자신도 못 하는데 누가 해 줍니까? 현 노동조합이 해줍니까?

할 말이 있으면 똑바로 하세요. 그래야 당신이 살 수 있습니다. 항상 건강에 신경 쓰시고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병이 생기므로 정신과 치료를 받으세요.

그리고 끝까지 다니세요. 밖에 나오시면 더욱 힘든세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직원 서로간에 신의를 지키고 서로 의지하며 하루하루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몸은 정든 직장을 떠나 같이 할수는 없지만 마음으로나마 멀리서 지켜 보겠습니다.

 

끝으로 그 동안 KT에 있으면서 인생을 배웠고 모든 분들께 고맙고 감사 드립니다.

직원 여러분 몸건강하게 잘지내시길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KT업무지원단 충청업무지원부

지원4팀 우 준 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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